정책금융기관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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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기업은행의 모두의카드 가입자는 12만5645명으로 집계됐다.
금융기관별로 보면 신한카드가 88만6903명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카드 80만350명, NH농협카드 59만9186명, 우리카드 43만6103명, 하나카드 32만3210명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은행 가입자 수는 두 번째로 적은 하나카드와 비교해도 38.9% 수준에 그쳤다.
기업은행보다 총자산 규모가 작고 업력이 짧은 인터넷전문은행 3곳의 가입자 수도 기업은행의 3.2~4.7배에 달했다.
김 의원은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금융상품과 나라사랑카드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가입자 확보가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기업은행은 해당 상품들과 K-패스를 연계한 마케팅·홍보 사례에 대해 모두 '해당사항 없음'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할인 혜택도 가장 적었다. 기업은행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버스·지하철 이용 건당 100원을 할인해준다. 월 10회, 최대 1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비교 대상 9개 체크카드 가운데 월 할인 한도가 가장 낮았다.
김형연 의원은 "정책금융기관인 기업은행이 비교 대상 금융기관 중 가장 낮은 가입 실적을 보인 것은 뼈아픈 부분" 이라며 "청년과 교통비 부담이 큰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부 사업인 만큼, 기업은행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