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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4일(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미국은 유럽 저금통 아냐"…트럼프, EU 구글 과징금 부과 보복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 관세 보복을 예고했다.EU가 구글에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을 두고 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대우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연달아 같은 방식으로 무역법 301조 조사를 통한 관세를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정말로 선진적이고 놀라운 기업인 구글이 설명도 없이 EU로부터 10억 달러의 과징금을 추가로 부과받..

역성장은 피한 우리금융, 은행 본업 경쟁력 회복은 숙제

우리금융그룹이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조원 이상의 분기 실적을 내며 상반기 기준 역성장을 피했다. 증권,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가 약진한 결과다. 다만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이 2분기 연속 감소한 만큼, 은행 본업 경쟁력 회복이 가장 큰 과제로 자리한 상황이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상반기 1조60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1조5520억원 대비 3.7% 증가한 수준이다...

수수료·증권이 끌었다…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2.4조 ‘역대 최대’

하나금융그룹이 수수료이익 확대와 하나증권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기업회생 관련 충당금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등 일회성 비용에도 핵심이익이 성장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하나금융은 호실적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율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2.0'도 내놨다. 3분기 중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소각하고 주당 1155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한다. 비은행 수익성 회복을 바탕으..

NH농협금융, 상반기 순익 1조7791억원 ‘역대 최대’…증권이 견인

NH농협금융그룹이 자본시장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대 상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의 순이익이 두 배 이상 급증하며 은행·보험 계열사의 부진을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NH투자증권의 순이익 증가액이 그룹 전체 순이익 증가분을 크게 웃돌면서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NH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77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조2016억원으로 같은 기간 14.0% 늘었다...

하나생명, 상반기 순이익 134억원…회계 변경 영향에 '부진'

하나생명이 내집연금 관련 회계처리 변경과 일회성 법인세 비용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모두 개선되며 본업 수익성은 강화된 모습이다.하나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37억원)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지주 IR 자료에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46억원으로 반영됐다. 내집연금 관련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수익 인식 시점 차이..

우리카드, 상반기 순이익 945억원…체질 개선 '성과'

우리카드가 고객 기반 확대와 카드 이용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20% 넘게 증가했다. 대손비용 감소와 연체율 개선 등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카드업계가 소비 둔화와 조달비용 부담으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고객 확대와 비용 효율화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체질 개선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24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우리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9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184억..

레버리지 증거금 쫓기는 증권사…고금리 회사채 발행 급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일반 기업의 자금 조달 창구인 회사채 시장까지 흔들고 있다. 기초자산 변동성 확대로 선물 정산 증거금 부담이 솟구치자, 이미 단기 자금 조달이 한계에 다다른 증권사들이 고금리를 감수하면서까지 장기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회사채 시장의 자금이 우량 증권채로 쏠리면서 일반 제조·산업 기업들의 자금 조달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한국예탁..

중동 리스크에 ‘검은 금요일’…코스피 6600선 급락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재발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장중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되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투매를 이어가면서 지수는 하루 만에 6600선으로 후퇴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6.27포인트(5.72%) 내린 6690.62에 장을 마쳤다. 전날 4% 넘게 오르며 회복했던 7000선은 하루 만에 무너졌다..

NH농협손보, 상반기 순이익 717억원…투자손익 감소 여파

NH농협손해보험이 보험영업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손익 감소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원수보험료와 보험계약마진(CSM),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모두 개선되며 성장 기반은 한층 강화됐다.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7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보험손익은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신계약 확대에 힘입어 증가했다. 그러나 금리 상승으로 채권 등 금..

NH농협생명, 상반기 순이익 351억원…신계약 CSM은 역대 최대

NH농협생명이 금융당국의 계리감독 선진화 방안 도입과 금리 상승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다만 미래 이익의 원천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지급여력(K-ICS)비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NH농협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3%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보험손익은 11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9억원 감소했다. 금융당국의 계리감독 선진화..

하나손보, 상반기 순손실 711억원…"계리가정 선진화 일회성 영향"

하나손해보험이 금융당국의 계리가정 선진화 방안 도입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다만 회사 측은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일회성 영향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하반기 흑자 전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하나손보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손실이 711억원으로 전년 동기(-194억원) 대비 적자 폭이 517억원 확대됐다고 24일 밝혔다.적자 확대의 가장 큰 원인은 금융감독원의 계리가정 선진화 방안 도입이다. 하나손보는 제도 변경에 따..

하나카드, 상반기 순이익 1259억원…전년比 14.2%↑

하나카드가 결제 취급액 증가와 트래블로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두 자릿수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68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9.1%,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실적 개선은 결제성 취급액 성장과 글로벌 부문 지배력 확대가 견인했다. 개인 신용판매와 체크카드, 기업카드 이용이 증가했고 해외여행 특화 카드인..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주 중심 급락

코스피 지수가 24일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3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11시 3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30% 하락한 25만3000원, SK하이닉스..

31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 예탁금 상향' 조기 시행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관련 기본예탁금 강화 조치를 조기에 시행한다. 금융위원회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예탁금 강화를 당초 8월중 시행일에서 이달 31일로 조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조속한 시장의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 및 업권과의 논의를 거쳐 기본예탁금 상향과 대용증권 미인정 등 주요 시행 조치를 조기 시행한다고 설명했다.현재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국내상장 및 해외상장)을 신규로 매수하려는 개인..

KB금융, 상반기 순익 3.9조 '역대 최대'…증권 중심 비은행 부문이 성장 이끌어

KB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3조9000억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국내 증시 호황으로 인해 증권을 중심으로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기여도가 상승하는 가운데,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견조한 수익을 이어가며 실적을 끌어올렸다.23일 KB금융은 상반기 경영실적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3조88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금리 하락으로 인한 이자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ELS..

[新시장 뚫는 보험사]"AI·블록체인으로 영토 확장"…교보생명, 디지털금융 혁신 선도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디지털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보험본업과 금융서비스 전반에 도입하면서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 같은 행보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강한 혁신 의지에서 비롯됐다. 신 의장은 올해 초 "인공지능 전환(AX)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이라며 AI 중심의 전사적인 체질 개선을 공언한 바 있다. 신 의장이..

[新시장 뚫는 보험사] 돌봄 넘어 라이프케어…현대해상, '시니어하우징' 벨류체인 구축

현대해상이 '시니어 하우징'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개발부터 운영, 금융서비스를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에 나섰다.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프케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다. 단순한 돌봄을 넘어 주거와 건강관리, 생활서비스, 금융을 연계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석현 대표 취임 이후 현대해상은 내실 경영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 들어 실적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회사를 통한 시니어하우징 사업에..

다급해진 금융당국…레버리지 ETF 예탁금 이달 중 상향 추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로 인한 증시 변동성이 여전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당초 예상보다 관련 대책을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투자자들의 기본예탁금 강화 및 매매수량 단위 상향, 증권사의 괴리율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대책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업계서 규제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도 추가 보완책과 조기 시행을 주문하면서 더욱 서두르는 모습이다. 현재 금융당국이 발표한 규제안 중 가장 빨리..

은행 버팀목 속 증권 호황… KB·신한금융, 사상 첫 순익 7조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합산 순이익 7조원 시대를 열었다. 핵심 계열사인 은행이 안정적인 이익을 뒷받침한 가운데 비은행 부문의 성장세가 더해지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자본시장 호황으로 증권 계열사의 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그룹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KB금융은 탄탄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리딩금융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신한금융과의 상반기 순익 격차도 4500억원 수준까지 늘렸다...

미래·삼성·한투 '신중' vs 하나·키움 '낙관'… 투자의견 온도차

매도 의견을 표하기 어려운 관행 속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이 비매수(중립·매도) 리포트 비율을 가장 크게 확대해, 주요 증권사 중 리스크 신호를 뚜렷하게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도 전체 리포트 대비 비매수 비율을 15% 가까이 끌어올리며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앞서 금융당국은 매수 일색 리포트를 개선하겠다며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매도 리포트 활성화를 유도한 바 있다. 그럼에도 매수 편중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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