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눈] 공공기관 '전문성 보장' 인사는 필수
'정도(正道)'. 각 분야에서 지켜야 할 원칙과 기준 아래 올곧게 이상을 향해가는 길인 만큼,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의미한다.이재명 정부가 출범 100일을 향해가는 지금, 당정이 입을 모아 공통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앞선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은 자리를 뜨고, 정부의 철학을 실현할 수 있는 이들이 그곳을 차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방향성 아래 당정은 단일대오를 맞춰 6월 정권 교체 직후로 연일 현직 공공기관장의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