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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상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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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 외연 넓히는 기업은행… 장민영 리더십 주목
'50만 軍心' 잡는 함영주… 하나금융, 특화상품·교육 드라이브
부동산·투자 수요에 5월 가계대출 9.3조 폭증…금융당국, 비상관리체계 가동
사라진 계층 사다리…자산·소득 동시 양극화에 청년층 울상
기업 양극화 심화…수익성 개선됐지만 한계기업 비중도 최고치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에 1조원 규모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금융과 디지털자산 인프라를 결합해 블록체인 기반 외화송금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 연계 자산관리 등 미래 금융사업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은 15일 핵심 자회사인 하나은행을 통해 두나무 지분 6.55%를 취득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이사회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인터넷전문은행 맏형 카카오뱅크가 방카슈랑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최근 방카 상품 기획과 서비스 설계를 담당할 인력 채용에 착수하며 사업 진출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과거 케이뱅크의 '모바일슈랑스' 철수 이후 한동안 명맥이 끊겼던 인터넷은행의 방카 영업이 다시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뱅크는 퇴직연금에 이어 방카슈랑스까지 사업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며 비이자이익 기반 강화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1..
저축은행중앙회는 오화경 회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진행되는 공익 캠페인이다. 앞서 참여한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다음 참여 기관으로 저축은행중앙회를 지목한 바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미래 세..
금 현물에 투자하는 실물 금 신탁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 최근 수년간 이어진 금값 랠리로 투자상품으로서 금에 주목하는 고객이 부쩍 늘어나면서, 은행 창구에서는 손쉽게 금 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신탁 상품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여기에 하나은행이 고객이 보유한 금을 은행이 맡아 관리·운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신탁 상품을 선보이며 금 투자에 뛰어들고 있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은행·증권사 제재안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보완을 요청했다. 제재안이 금감원의 재검토 절차를 거치게 되면서 최종 결론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금융위는 13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관련 은행·증권사 검사 결과 조치안'을 논의한 결과, 일부 사실관계와 적용 법령, 법리 검토 등을 추가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
NH농협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의 AI(인공지능) 관리 체계 정비에 들어갔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활용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AI 활용 원칙과 책임 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NH농협금융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 본사에서 '농협금융 AI 거버넌스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사적 AI 거버넌스 체계 구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가 국내 금융거래를 위해 금융위임장을 국제우편으로 보내야 했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재외공관에서 인증 받은 종이 금융위임장을 전자문서로 전환해 국내 은행에 바로 전달하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금융결제원과 재외동포청, 8개 금융기관과 '디지털 영사인증 금융위임장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KB국민·신한·하나·..
은행권 장기예금 금리가 오르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6개월 단기예금보다 금리가 낮은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됐지만, 올해 들어 만기 2~3년짜리 정기예금 금리가 3%대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가 뚜렷해진 모습이다. 장기물을 중심으로 한 시장금리 상승과 기업자금 유입 등이 배경으로 꼽히는 가운데, 최근 심화되고 있는 증시로의 '머니무브'를 상쇄할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예금..
신한은행이 차기 서울시금고 선정 경쟁에서 1금고와 2금고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서울시의 차기 시금고 우선 지정대상에 이름을 올리면서 시금고 수성에 사실상 성공했다. 서울시는 12일 차기 시금고 선정을 위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1금고와 2금고 모두 신한은행이 1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금고 선정에는 1금고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 2곳이 참여했다. 2금고에..
NH농협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노후 준비와 자산관리를 겨냥한 특화 예·적금 상품을 내놨다. NH농협은행은 12일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특화상품인 'NH올원더풀행복동행예금'과 'NH올원더풀행복동행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1일에 열린 출시 행사에서 해당 상품을 1호로 가입하며 의미를 더했다. NH올원더풀은 농협금융이 작년 11월에 선보인 시니어 특화 브랜드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와 장기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상혁 행장과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1998년부터 이어온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교육·연구·행정 전반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의..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 한국은행 총재가 BIS 이사직을 이어가면서 주요 국제금융 현안 논의에서도 한국의 발언권이 유지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신현송 총재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 BIS 본부에서 열린 정례 BIS 이사회에서 이사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선임일인 11일부터 3년이다. 이번 선임으로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019년 이후로 BIS 이사직을..
석유화학 산업이 단순한 경기 침체를 넘어 구조적 전환기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나왔다. 글로벌 공급 과잉과 원가 경쟁력 변화, 수요 둔화가 맞물리면서, 과거처럼 업황 회복만으로 수익성이 되살아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국내 석유화학 산업도 산업 구조 자체를 재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PwC컨설팅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다음 항로를 그리다: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 전환'을 발간했다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하나펀드서비스가 투자자문사를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도입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개정 지배구조법 시행으로 금융권 전반에 책무구조도 도입이 의무화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조직 규모가 작은 투자자문사의 실무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에서다. 딜로이트 안진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원IFC에서 하나펀드서비스와 '투자자문사 책무구조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투자자문사 대표이사와..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는 금융그룹들이 정작 해외 무대에서는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와 7위로 올라선 주식시장 등 한국 경제의 위상은 높아졌지만, 국내 금융그룹들의 글로벌 순위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그간 글로벌 금융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며 외형 확장에 공을 들여왔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