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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 기술이 널리 활용되면서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도 함께 가중되는 가운데 이 기술의 범용화에 앞장서 왔던 페이스북마저 해당 시스템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달 안에 얼굴인식 시스템을 폐지하고 약 10억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얼굴 스캔 데이터를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집단소송으로 번지는 등 부작용을 낳자 해당 시스템을 도입한 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첫 대면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가까운 시일 내에 공식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 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는 기자단에게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조속히 방미를 추진하고 (정상)회담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일미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서는 “연내에 가능한 빨리..
미국 공화당 내 2024년 대선 주자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인 1위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2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버드대 미국정치학센터와 해리스여론조사가 지난달 26~28일 유권자 15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과 무당파 47%가 차기 공화당 경선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2위는 공화당 소속인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1..
미국 민주당 지지층의 44%가 2024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닌 다른 후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지난달 미국 공영라디오 NPR과 공영방송 PBS가 여론조사기관 Marist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2024년 대선으로 누가 출마할 경우 이길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44%가 바이든 대통령이 아닌 다른 후보가 나서야 한다고 답했다. 바이든..
지난달 31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당선된 여성후보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의 성비를 균등하게 맞추도록 하는 ‘후보자 남녀 균등법’이 시행됐지만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총선에서 당선된 여성후보는 45명으로, 직전 중의원 해산 시점과 비교해 오히려 2명이 줄어들었다. 당선자 465명 가운데 의원 배지를 단 여성의 비율은 9.7%로, 마찬가지로 당선자 비율..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가 1967년 국경선에서 팔레스타인 국가를 설립하는 데 반대한다는 발언에 대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뉴스전문 매체 빅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나빌 아부 루데이네 팔레스타인 대통령 대변인은 국영라디오 ‘팔레스타인의 목소리’를 통해 “베네트 총리의 발언은 현실이나 국제적 합법성 중 어느 것도 바꿀 수 없다”며 “팔레스타인인들의 권리는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다자주의와 선진국의 역할을 강조하며 개도국에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COP26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시 주석은 서면 인사말을 통해 “선진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 행동해야 할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이 더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진국의 역할을 강조한 시..
인도네시아가 처음으로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2일(현지시간) AP 통신이 보도했다.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성명을 통해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첫 승인은 공정한 글로벌 접근을 약속하며 세계 4위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의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승인은 ‘기념비적인 순간’이며 앞으로 몇 주..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통계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오전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사람의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수는 7월 초 400만명을 넘어선 이후 약 4개월만에 100만명이 늘었다. 백신 접종이 재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선진국에서는 사망자 수가 감소 추세에 들어섰지만, 러..
핼러윈데이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도의 한 전철 차량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방화한 20대 남성이 일과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어 무차별 살인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1일 산케이신문은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전철 차량에서 흉기를 휘둘러 십수 명을 다치게 한 24세 남성이 “일과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은 후 사람이 많은 핼러윈에 맞춰 대량 살인을 계획했다”고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일본 경찰은 해당 남성이 무차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철저한 국경 봉쇄를 단행했던 호주가 1일(현지시간) 약 1년6개월만에 국경을 재개방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호주에서 18개월간의 강력한 국경 제한 정책이 완화되면서 수백만 명의 호주 국민들이 자가격리나 규제 없이 자유롭게 입출국 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여행 최소 7일 전에 호주에서 승인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했다는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
호주가 미국, 영국과 새 안보 동맹 ‘오커스(AUKUS)’를 출범하는 과정에서 프랑스와의 잠수함 계약을 파기한 데 대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호주 총리가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프랑스는 관계 개선의 여지가 보이고 있지만 호주와 프랑스 간 냉기류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취재를 위해 이탈리아 로마를..
미국에서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북한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를 안내하는 수업 교재가 내년 처음으로 출판된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단체인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WHDEF)는 ‘북한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하는 교육자료집을 2022년 중반까지 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리·경제·역사·문화 등 4가지 측면에서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는 교육자료집을 만들어 미 전역에 배포하겠다는 계획으로, 미국에서..
세계식량계획(WFP) 총장이 세계 최고 부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 2%면 세계 기아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해 머스크 CEO가 근거를 대라고 말했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만약 WFP가 60억 달러로 세계 기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정확하게 제시할 수 있다면 지금 당장 테슬라 주식을 팔아 그렇..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도 뉴욕증시 지수가 상승했다. 특히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상승 폭은 축소됐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08포인트(0.25%) 오른 3만5819.5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96포인트(0.19%) 오른 4605.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0.27포인트(0.33%)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