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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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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주말 종전 MOU 서명 가능성”… 이란 “최종 결정 안 내려”
美, 사우디·러시아 제치고 세계 최대 석유 수출극 등극…에너지 시장 재편
예멘 후티, 홍해서 이스라엘 선박 운항 금지 선언…중동 해상 위기 고조
EU, 우크라전 참전 러시아 군인 입국 금지 추진…21차 대러 제재안 공개
[미·이란 종전 합의]이스라엘 국방장관, 레바논 점령지 철수 거부… "무기한 주둔 방침"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제 에너지 공급망이 마비된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내 오만 영해를 통한 자유 항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과 미국 간 협상에서 추가 충돌 방지를 위한 합의가 성사될 경우, 선박들이 공격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의 오만 측 수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방안을 이란이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연방 법원의 위헌 결정으로 중단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오는 7월까지 이전 수준으로 복구될 수 있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월스트리트저널(WSJ) 행사에서 "관세 정책과 관련해 대법원판결로 차질을 빚었으나, 현재 무역법 301조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를 적용해 "7월 초까지는 관세가 이전 수준으로 복원할 수 있을..
미국이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 면제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대(對)이란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번 주 만료되는 이란산 해상 원유에 대한 30일 제재 면제를 갱신하지 않을 방침이다.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유사한 면제 조치도 지난 주말 만료된 뒤 별도로 연장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20일 시작된 이란 원유에 대한 제재 면제 조치로 약..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의 석유 수익이 지난 3월 들어 전달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유가 상승이 원유 수출 수익을 끌어올리며, 기록적인 재정 적자를 겪고 있는 러시아 정부에 일시적인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의 원유 및 정제유 수출 수익은 지난 2월 97억 달러(약 14조2..
미국 정부의 제재 명단에 오른 중국 유조선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14일(현지시간)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LSEG, 마린트래픽, 케이플러(Kpler) 등 해운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유조선 '리치 스태리'호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작 이후 해당 해협을 통과해 걸프만을 빠져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리치 스태리호와 그 소유주인 상하이 솬룬 해운(Shanghai..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 간의 회담 결과에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헤즈볼라 정치위원회 고위 인사인 와피크 사파는 13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레바논과 적국인 이스라엘 간의 협상 결과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우리는 그들이 합의한 내용에 구속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헤즈볼라 측은 자신들이 배제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국가 간 합의가..
미국·이란 간 종전 협상을 위해 수십 년 만에 성사된 최고위급 대면 회담에서 즉각적인 합의를 끌어내지는 못했으나, 파키스탄 지역 외교관들을 통해 양국 간의 메시지 교환은 여전히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직접 대면한 이번 회담에서 양측이 합의에 80%까지 이르렀으나, 현장에서 공통된 결론에 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된 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예고한 가운데, 유조선들이 이 지역을 우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선박 추적 정보 업체 케이플러(Kpler)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적 유조선 샬라마르호와 카이푸르호는 12일 걸프만으로 진입했으나 이후 샬라마르호는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했으며, 카이푸르호는 쿠웨이트로 향하고..
미국과 이란 간의 첫 종전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대(對)이란 전쟁의 성과를 홍보하며 여론 달래기에 나섰고, 이스라엘군은 즉각적인 전쟁 재개 준비에 돌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1일 저녁 13분간의 TV 연설을 통해 대이란 전쟁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포함한 지도부 제거와 핵·미사일 시설 및 헤즈볼라 타격을 언급하며 "핵 프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합의 없이 종료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시 위험회피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달러와 국제유가는 상승하고, 주식 시장과 일부 안전자산은 약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약 0.5% 하락했으며, 호주 달러와 파운드화 등 위험자산 통화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의 기..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 정규 해군의 주력 함대가 큰 타격을 입었으나, 호르무즈 해협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핵심 전력은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대형 군함 중심의 이란 정규군은 상당한 피해를 보았지만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비교적 전력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 미국 중앙사령부(CENTCOM) 전 부사령관이었던 로버트 하워는 "이란이 해군 능력의..
미국이 카타르 등에 동결된 이란 자산을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 당국자는 즉각 부인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카타르 등 해외은행에 동결된 이란 자산을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동결 자산 해제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행 보장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동결 자산 해제는 이란 측이..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이란 군사 행동에 제동을 걸기 위한 전쟁 권한 제한 결의안을 다음 주 다시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결의안은 이란에 대한 추가적인 군사 공격 시 반드시 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강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민주당 측은 이번 전쟁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 저지라는 실질적 성과 없이 국제 유가 상승 등 경제적 부담만을 초래했다..
미국과 이란이 7일(현지시간) 2주간의 일시적 휴전에 전격 합의했으나,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 작전은 멈추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 성명을 통해 "이란에 대한 공습을 2주간 중단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한다"면서도 "이번 휴전 합의에 레바논 내 헤즈볼라와의 전쟁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중국과 러시아가 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상업 선박 보호를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중동 해상 안보를 둘러싼 국제사회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로이터통신, 뉴욕포스트(NP) 등에 따르면 안보리는 15개 이사국 중 11개국이 찬성한 가운데, 2개국이 기권하고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표를 던지면서 이날 제출된 결의안은 최종 부결됐다. 이번 결의안은 각국이 협력해 호르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