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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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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감증 인재 대참사, 中 칭다오에서 발생
이게 웬일, 열일하는 주중 대사관의 환골탈태
회식 줄고 청년은 외면…中 '국민술' 백주가 안 팔려
D-10 미중 정상회담, 처지 극과 극의 두 스트롱맨
세계시장 질주 뒤엔 '제살깎기'… 승자 無의 中 전기차 산업
1997년 7월 1일을 기해 146년 만에 영국에서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된 홍콩의 첫 행정장관을 역임한 둥젠화(董建華·홍콩명 퉁치화) 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이 8일(현지 시간) 타계했다. 향년 89세. 중화권 정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이 둥 전 장관의 사무실이 발표한 성명을 인용해 9일 전한 바에 따르면 그는 전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하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인들이 대단한 프라이드를 가진다는 백주(白酒)가 최근 사상 유례 없을 만큼 팔리지 않으면서 산업 자체의 위기까지 불러오고 있다. 이 최악 상황이 타개되지 않을 경우 백주 산업은 향후 중국 경제의 최고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최근 중국 백주업계에서는 자신들의 자랑거리인 백주의 국제적 홍보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산시(陝..
중국이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당 제20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20기 5중전회)에서 당정군 고위급에 대한 인사개편을 대대적으로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상이 크게 틀리지 않을 경우 대체로 현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어린 이른바 '젊은 피'들이 약진할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9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중국 당정군 지도부 내부 분위기는 상당히 어..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8일 이백선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협의회 공공외교분과 위원장(산둥성 옌타이煙臺 한중문화인재센터 원장)을 부회장 겸 옌타이시 지회장에 임명했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8일 전언에 따르면 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임명식을 거행했다. 권 회장은 임명식 후 이 부회장과 한·옌타이 경제·문화·..
운명적 사고 대국 중국의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에 소재한 한 주행시험장에서 시험운행 중이던 트럭 사고로 인해 5명이 사망했다. 정말 어이 없는 사고가 다시 터졌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네이멍구자치구 아라산(阿拉善)맹(盟) 아라산좌기(左旗)의 한 자동차 주행시험장에서 오르막길을 주행 시험 중이던 트럭의 제동장치가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중국의 지난달 수출 증가율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25%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이 최소한 수출 분야 하나에서만큼은 승승장구한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8일 8월 수출액이 4014억4000만 달러(540조원)로 전년 동월 대비 25.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7월 수출 증가율 23.9%를 웃도는 것이다. 또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이달 수출 전망치인 25.0%에 정확하게..
중국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제살 깎아먹기식'의 판매를 통해 그야말로 질주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해외 및 자국 업계를 공멸시키면서 승자 없는 극단적 국면을 불러올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전기차 업계의 외형적 글로벌 경쟁력은 대단하다. 당장 생산량만 따져봐도 그렇다는 사실은 잘 알 수 있다. 신에..
대부분 당대발복(자신의 대에 경제적으로 크게 성공함)의 공통점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인 중국의 기업인들이 평균적으로 심각한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에 빠진 채 허우적거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만약 백해무익한 이 현상을 타개하지 못할 경우 언제인가는 미국을 제치고 G1이 되고자 하는 중국의 지속적인 질적 경제 성장은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산업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8일 전언에 따..
주중 한국 대사관이 최근 한중 간의 각종 현안과 관련, 이전과는 판이하게 다른 자세로 열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탓에 주중 교민들로부터 '이게 웬일'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 한마디로 최근 자세만 보면 과거의 무사안일에서 벗어나 진짜 국가와 국민의 공복 역할을 열심히 하는 환골탈태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진짜 그런지는 우선 최근 광주비엔날레에서 '대만관'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과 관련한..
중국이 한미 연합훈련 축소가 중국의 역내 영향력 확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필리핀 국방장관의 주장과 관련, "대국 간 대립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다소 모호한 입장을 에둘러 피력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받은 관련 질문에 "중국은 일관되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힘써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관련 국가들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중국에 무려 세 차례 상륙하는 극히 이례적 경로를 보인 18호 태풍 사우델(중국명 사더얼沙德爾)의 영향으로 발생한 산사태에 대륙 동부 장시(江西)성에서 4명이 사망하는 피해가 발생했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장시성 지안(吉安)시 쑤이촨(遂川)현 쭤안(左安)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보다 앞서서는 쑤이촨현 가오핑(高坪)진에서 일어난 산사태와 산..
중국의 각 지방 정부들이 꽤 어려운 상황인 것이 확실한 경기의 부양을 위해 최근 신규 주택 구입에도 파격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이주환신(以舊換新·헌 제품을 새것으로 바꿀 때 주는 보조금) 정책의 도입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경제 상황이 상대적으로 괜찮은 상하이(上海),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등의 이른바 1선 선진 도시들이 지난 2023년부터 일부 지방에서 실시된 이 고육책에 눈을 돌리는 것으로..
중국의 연예 시장은 엄청나게 크다. 압도적 글로벌 최고, 최대 시장인 미국 할리우드에 못지 않다. 당연히 배우를 비롯한 연예계 종사자들의 수입 역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S급 배우라면 1년에 최소 4억 위안(元·808억원) 정도 버는 것은 일도 아니라고 한다. 수년 전부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여배우 양미(楊冪·40)와 은근히 질긴 생명력을 과시하는 류타오(劉濤·48)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A급..
글로벌 소비 시장의 막강한 결제 수단으로 위용을 떨치는 신용카드가 중국에서는 영 힘을 쓰지 못하면서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스마트폰 결제의 위용에 눌리면서도 그래도 나름 명맥을 유지하기는 했으나 이제는 진짜 존재 자체가 종언을 향해 달려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6일 전언에 따르면 신용카드는 기본적으로 중국의 결제 시장에서 존재..
장기 집권을 사실상 확정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최근 작심한 채 진행 중인 듯한 중국의 사정 정국이 정말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잘못이 있을 경우 원칙에 따라 측근부터 정리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국 정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5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시 주석의 권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측근들이 이른바 시자쥔(習家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