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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환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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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에서 '대이란 군사작전'이 국제사회에 핵확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조지프 로저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핵문제 프로젝트 부소장은 최근 홈페이지에 게시한 보고서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은 단기적인 이란 핵확산 위험을 중대하게 줄였을 수 있지만 새로운 유형의 확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란에 대한 미국의 관여가 더 관리하기 어렵고 더 광범위한 갈등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로..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하는 사태까지 이르자, 우리 군 당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중동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제47진 대조영함(DDH-981·4400t급)은 경계태세를 대폭 강화하고, 인근 해역에서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청해부대는 현재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가를 통보하는 등 물리적 충돌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최고 수준의 부대방호태세를 유지하며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 청해부대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전개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합동 공습 작전 '에픽 퓨리(Epic Fury, 장대한 분노)'는 이란 테헤란의 심장부를 직격했다. 에픽 퓨리 작전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비롯한 정권 수뇌부를 단 한 번의 폭격으로 제거하며 '정밀 참수작전'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미군의 저가형 벌떼 드론은 수조원을 들인 방공망을 소비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하면서 테헤란의 하늘을 여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미 중부사령부(CE..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은 캐나다 측 장관들과 현지에서 잇따라 회담을 하고 "한국은 캐나다에 최적의 경제안보 파트너"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우리 정부가 경제안보와 방산 협력을 축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전면에 내세우고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사업(CPSP) 수주에 나섰다. 안규백·조현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제2차 한-캐나다 외교·국방(2+2) 장관회의 계기로 각각 가진 국방장관회담·외교장관회담에서 양..
북한은 제9차 노동당 대회를 기념해 지난 25일 밤 개최한 열병식에서 이례적으로 무기체계 공개 없이 병력만 동원했다. 2015년 노동당 창건 70주년 이후 13차례 열병식 가운데 장비가 등장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해 "우리 무력은 모든 상황에 준비되어 있다"며 핵보유국 지위를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직접 천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나라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침해하여 가..
한미 군 당국이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자유의방패(Freedom Shield·FS)' 훈련 일정을 25일 발표했다. FS 기간 야외기동훈련 규모나 범위에 대해선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군 당국은 야외기동훈련의 규모와 범위에 대해 '결'이 다른 메시지를 내면서 FS연습을 둘러싼 세부 조율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FS연습의 야외기동훈련의 규모와 범위에 대해 "현재 한미가 긴밀히 협의 중"이..
한미 군 당국이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자유의방패(Freedom Shield·FS)' 훈련 일정을 25일 발표했다. FS훈련 간 야외기동훈련 규모나 범위에 대해선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군 당국은 야외기동훈련의 규모와 범위에 대해 '결'이 다른 메시지를 내면서 FS연습을 둘러싼 세부 조율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FS연습의 야외기동훈련의 규모와 범위에 대해 "..
고속도로 가교 아래에서 여름철 오수 낙하·겨울철 염화칼슘 분진 피해를 반복적으로 입어온 민간사업장이 피해 구제를 요청하는 등 교량 하부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의 '적극행정국민신청'을 통해 접수된 민간사업장의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한국도로공사에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A사업장은 수도권 인근 한 고가교 하부에 위치해 여름철에는 교량 배수시설을 통해 흘러..
국방부가 병사 대상 '장병내일준비적금'에 이어 간부까지 정부 매칭 지원을 확대한다. 국방부는 24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국민·신한·하나·기업은행과 군인공제회가 참여하는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도는 초급·중견 간부의 장기복무를 유도하기 위한 직접적 재정 인센티브다. 정부는 2025년 12월 1일 이후 장기복무에 선발된 장교·부사관이 3년간 매월 최대 30만원을 납입하면 동일 금액을..
최근 전장(戰場)은 화력 경쟁에서 데이터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처리하는 능력이 전쟁에서 핵심 능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전차·장갑차 등 완성 무기 경쟁을 넘어 군수·정비·운용을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플랫폼 산업이 방산의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7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DX KOREA 2026은 올해 전시회에서 AI 기반 전력지원체계를 전면에 배치하고 전력을..
방위사업청이 23일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 지연에 따른 사업비 증가 우려와 관련해 "2018년 최초 총사업비 대비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비용이 2100억원가량 증액됐다"며 추가 증액 요구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강조했다. 다만 방사청은 최근 환율 상승 등 일부 사업비 변동 요인에 대해서는 업계의 우려를 인식하고 재정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사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국방부에서 제173회 방위사업추진..
주한미군이 서해 공해상 인근에서 대규모 공중 기동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중국이 전투기를 대응 출격시키며 서해 상공에서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 공군의 이례적인 단독 기동에 중국이 즉각 반응하면서 서해 상공에서 양측 전력이 근접 운용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주한미군 F-16 전투기 10여 대는 지난 18일 경기 평택 오산기지에서 출격해 서해 공해 상공까지 기동했다. 해당 전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가 첫 회의를 열고 가자지구 재건과 치안 안정화를 위한 국제 구상을 공식화했다. 재건 자금 조성부터 다국적 안정화 병력 파견까지 포함된 패키지 계획이 제시되면서 미국 주도의 중동 평화 구상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린 첫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가자지구 재건 및 평화..
북한이 제9차 노동당 대회를 개막하며 핵 능력 과시나 대미·대남 직접 메시지 대신 '국가지위 불가역'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내부 체제 안정을 특별히 강조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대회 개회사에서 핵이나 한미 관계를 직접 거론하지 않고 국가 위상과 발전 성과를 강조했는데, 이는 핵보유국 지위를 스스로 기정사실화하고, 불필요한 외부 긴장 고조는 관리하려는 메시지라는 관측이다. 김 위원장의 개회사는..
현역으로 입대하는 장병 비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복무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군을 떠나는 병사들은 여전히 연간 수천 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조기에 전역하는 병사 10명 중 8명 이상은 정신건강 관련 사유로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관리가 군 전력 유지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병역 자원의 자연 감소에 대응해 군 당국이 현역 판정 기준을 완화해오면서 현역 판정 비율은 매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