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주황경보 발령, 대비 강화
폭우 예보 대만 역시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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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현지 시간) 기준 태풍 노을은 광둥성 산웨이(汕尾)시 남동쪽 약 910㎞ 해상에서 시속 25~30㎞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0m에 달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때문에 중앙기상대는 이날 오전 10시 태풍 주황경보를 발령했다. 폭우 청색경보와 강한 대류현상 청색경보 역시 유지했다.
중국은 최근 태풍과 집중호우, 토네이도,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번 12호 태풍 노을 역시 적지 않은 피해를 불러올 가능성이 없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보다 앞서서는 제10호 태풍 '마이삭'이 중국을 강타한 바 있다. 이로 인해 39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 피해 주민은 2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약 126만7000㏊, 붕괴된 가옥은 약 730채로 파악됐다.
대만 역시 이번 태풍의 내습에서 무사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때문에 대만 중앙기상청은 태풍 노을의 영향으로 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 화롄(花蓮)과 대만 북동부, 헝춘(恒春)반도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