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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은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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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마지막 성적표도 '리딩금융'… 은행·비은행 균형 성장
한국 딜로이트그룹, 신입 회계사와 사회공헌 활동 펼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동양생명·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데 더해 우리투자증권이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받아 종합증권사로 본격 영업에 나서게 되면서 안정적인 은행-비은행 수익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은행-보험-증권-카드-캐피탈-자산운용으로 이어진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한 임종룡 회장 1기 체제에서 2년 연속 3조원대 순익을 기록했고, 보험·증권 부문 강화에 힘입어 은행 수익 비중을 80% 초반까지 낮출 수 있었다. 하지..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금융당국이 STO(토큰증권)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당초 예상됐던 한국거래소-코스콤 컨소시엄(KDX 컨소시엄)과 넥스트레이드-뮤직카우 컨소시엄(NXT컨소시엄) 두 곳에만 내주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 예비인가 심사에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던 루센트블록은 탈락할 것이라는 얘기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STO 장외거래소 인가 문제를 언급한 만큼, 금융당국도 장고(長考)에 들어가..
◇일반결의·특별결의 이재명 대통령의 "부패한 이너서클"에 대한 지적으로 시작된 금융권 지배구조 문제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달부터 업계와 학계·법조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지배구조 선진화 TF를 구성하고, 금융권 지배구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찾기에 나섰습니다. TF는 3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지만, 금융그룹 최고 사령탑을 선출하는 프로세스를 재정립하는 과정인 만큼..
"이젠 '은카증라'라고 하기가 애매해졌죠." 금융권에선 신한금융그룹 자회사들의 역할과 수익 비중에 따라 기업 서열을 매겨 '은카증라'라고 언급해왔는데요. 이젠 신한금융 내에서도 신한카드 자리를 신한라이프가 꿰찼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더 이상 '은카증라'가 아니라 이젠 '은라카증'이라는 얘기죠.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2010년 연간 당기순익으로 1조10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시엔 신한은행은 1조64..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2기 경영체제가 본격 시작된다. 지난 8년간 함 회장에게 부담이 됐던 사법리스크가 종지부를 찍었기 때문이다. 함 회장은 2024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 중징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업무방해 부분도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됐다. 이에 함 회장은 하나금융을 리딩금융그룹으로 올려놓기 위해 그룹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인 생산적 금융 대전환에 적극..
이재명 대통령의 '부패한 이너서클' 발언에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이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 대통령 최측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국내 금융지주 회장들이 이사회 내에 참호를 구축하고 셀프연임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고 있다며 최근 8대 금융지주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이기도 했다. 금감원은 최고경영자(CEO) 승계절차와 이사회 독립성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위법 사항이 있다면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CEO 승계절차와 이사회 의결 등을 통해..
토큰증권(STO) 유통을 맡을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사업자 예비인가를 앞두고 금융위원회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금융당국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인정해 STO 관련 서비스를 해오던 스타트업 루센트블록은 제외되고, 한국거래소-코스콤 컨소시엄(KDX 컨소시엄)과 넥스트레이드-뮤직카우(NXT컨소시엄)에 대해서만 예비인가를 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선 STO 시장을 선도하며 노하우를 쌓아왔던 혁신 스타트업..
금융사들은 전임 최고경영자(CEO)나 퇴직임원을 고문으로 위촉해 경영자문을 얻고 있다. 4대 금융그룹의 고문(자문위원) 제도를 보면 KB금융그룹은 과거보다 고문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우리금융그룹은 아예 위촉하지 않고 있었다. 주요 금융사들이 퇴직임원을 고문으로 위촉하는 이유는 이들이 재임 기간 중요한 경영정보를 다뤘던 핵심 임원이었던 만큼 관리가 필요한 데다, 경영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금융은 과거 사모펀드 사태 등으로 징계..
3년간 기업은행의 사령탑을 맡아온 김성태 전 행장은 지난 2일 은행을 떠났다. 이 자리를 김형일 전무가 임시로 맡고 있는데, 이 때문에 인사도 올해 주요 사업도 대부분 멈춰서 있다. 작년 말 김 전 행장이 올해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수립하긴 했지만, 김 전무가 이를 이어받아 집행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달 14일 임기가 만료된 오은선 부행장의 경우 관례대로 임기가 1년 연임된 점이다. 과거 은..
금융그룹 회장의 장기 집권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부패한 이너서클이 제멋대로 돌아가며 지배권을 행사한다"고 지적한 지 한 달만에 금융당국이 8개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착수한다. 지난달 실시한 대통령 업무보고 직후 차기 회장 선임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진 BNK금융에 대해 금융당국이 즉각 검사에 착수한 바 있는데, 전선을 전 금융지주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주 출범하는 지배구조 선진화 TF에서 논의할 문제를 중심으로 들여다본다는 방침인..
작년 한 해 동안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정부의 가계대출 옥죄기 정책에 따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올해도 가계대출 안정화를 위한 관리 강화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주신보)에 내는 출연요율을 대출금액에 따라 차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4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37조6000억원 늘었다. 전년 말..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기본자본 K-ICS(킥스비율) 기준을 50%로 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다만 2035년까지 9년간 경과조치를 적용하는데, 기본자본 킥스비율 기준 50% 미만 보험사에 최저 이행기준을 부과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기본자본 킥스비율 규제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금융당국은 손실흡수성이 높은 기본자본에 후순위채나 신종자본증권 등 보완자본을 더한 가..
지난해 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주요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는 일단락 됐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이번주부터 금융사 지배구조 선진화 TF를 가동키로 하면서 금융그룹의 지배구조 논란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달 진행된 정부부처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사 CEO 인사와 관련해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겨 소수..
국내 주요 금융그룹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에서 무더기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은 지난 3년간 해외 현지 당국으로부터 46건의 제재를 받으면서 5대 금융그룹 중 가장 많은 제재건수를 기록했다. 손자회사인 인도네시아법인 KB부코핀은행(현 KB BANK)이 36건의 징계를 받았다. 대규모 자본 투입 이후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징계가 대폭 증가하면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페퍼저축은행이 대규모 자본확충에 나선다. 자본 여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 5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60만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한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5만원이다. 이에 따라 총 30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조달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