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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은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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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새 사령탑 이재근…비은행 1등·글로벌 경쟁력 숙제
[취재후일담]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사 승계절차 미흡 지적에 고민 커진 금융지주
한국 딜로이트,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단에 박종성·임정하·김우진 위촉
"AI 인프라 경쟁, 데이터센터 넘어 전력·공급망"
'軍心' 흔든 하나은행, 나라사랑카드 진출 첫 해 점유율 42%
이재명 대통령의 투서 발언에 전 금융권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뤄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업무보고에서 "은행장을 뽑는데 나쁜 사람이라더라. 선발 절차에 문제가 있다." 등등 투서가 쏟아지고 있다고 발언했는데요. 그러면서 경쟁 관계에서 발생하는 음해가 아니고 상당히 타당성이 있는 투서도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금융지주 지배구조와 관련해서 "가만 놔두니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겨 멋대로 소수가..
원화 가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살 때 가격은 1500원을 넘어섰다. 기획재정부는 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과 4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환율을 잡기 위해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카드도 꺼내들었다. 하지만 환율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정부의 구두개입의 효과도 크게 나타나지 않아 '고환율'이 '디폴트값'이 된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팽배하다...
해외주식 영업을 통해 증권사들이 올해 2조원을 챙길 동안 개인투자자 중 절반은 투자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영업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현장검사로 즉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해외주식 거래 상위 증권사 12곳의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총 1조9500억원에 달했다. 2023년 관련 수수료 수익이 5810억원 수준이었음을..
신한은행은 2016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최근 10년간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7조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담보나 보증 중심의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지원 방식이다. 혁신산업은 물론 중소 제조업과 기술 기반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대표적 생산적 금융 수단이다. 신한은행은..
총자산 500조원 돌파. 중기금융·모험자본시장 선도. 폴란드·베트남 등 K-중기금융 확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3년간 보여준 성과다. 탄탄한 실적을 토대로 기업은행은 글로벌 중소기업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했고, 시장은 이를 주가로 화답했다. 기업은행 주가는 김 행장 재임 기간 동안 100% 넘게 올랐다. 김 행장은 37년간 정통 기업은행맨으로 재직하며 구상해 온 '가치금융'이라는 본인의 경영철학을 실현했고, 이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시..
우리 금융시장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신용정보를 평가·공급하는 신용정보협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나성린 회장의 임기가 지난 9월 종료됐지만 후임 회장이 선출되지 않아, 현재까지 회장을 맡고 있다. 차기 회장 하마평에는 관료출신과 업계출신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어, 6대 신용정보협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정보협회는 지난 15일 회장..
2023년 취임 이후 임기가 만료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대대적으로 교체하며 변화에 힘을 실었던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3년차엔 교체보단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겠다는 인사철학을 드러냈다.취임 첫해 10명의 CEO 중 6명, 이듬해에는 핵심 자회사 KB국민은행장을 포함해 6명 중 4명의 CEO를 교체하며 양 회장 자신과 손발을 맞출 인사로 그룹 진용을 새로 짰다. 이는 성과로 이어졌다. KB금융은 지난해 금융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영상분석 AI전문기업 인텔리빅스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100'에 선정됐다고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인텔리빅스가 보유한 악시정 감시 한계 극복 기술과 미탐·오탐을 해결하는 생성형AI 관제 기술이 국방 감시 체계의 난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이 기술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까지 입증한 바 있다. 우리 군의 경계..
한국수출입은행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총 12억5000만원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이달 12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후원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수출입은행이 전달한 후원금은 전국 50여곳의 사회복지시설의 고령장애인을 위한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과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사..
임금피크에 들어가는 만 55세를 대상으로 하던 은행권 희망퇴직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확대됐다. 40대 희망퇴직은 트렌드가 됐고, 심지어 30대 희망퇴직을 받겠다는 은행도 등장했다. 은행 인력구조가 중간관리자가 많은 항아리형이 일반화가 되면서 조직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는데, 이에 은행도 희망퇴직 대상 나이를 계속 낮춰온 것이다. 하지만 가장 핵심인력이라고 평가되는 40대도 희망퇴직 대상이 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지적이..
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제작 서비스 'W-스케치(W-Sketch)'를 최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내부 PoC(개념검증) 단계를 거쳐 실무 활용성을 충분히 검증한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전 부서가 사용할 수 있도록 W-스케치를 캐릭터·사물·일러스트 등 실제 디자인 업무 전반으로 확대 적용했다. 직원들은 명령어 입력만으로 그래픽 디자이너 수준의 이미지 결과물을 즉시 생성할 수 있고, 특히 우리금..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98억원(보증료지원금 포함)을 추가 출연해, 45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본격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0월에 발표한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일환이다.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신성장 동력 산업 및 기술혁신 산업 영위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미래성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의 이번 특별..
2기 2년차를 앞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26년 경영 키워드로 변화보다는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올해 연임에 성공하며 함영주 2기 체제를 시작했던 하나금융은 2005년 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순익 4조원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은행 호실적에 힘입어 함영주 호는 높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내년 경영환경은 쉽지 않다는 우려가 많다. 저성장이 고착화된 데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정책과 늘어가는 한계기업..
"신한만의 포용금융 모델을 공고히 하겠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을 확정한 이후 내놓은 포용금융 메시지다. 진옥동 회장은 2023년 그룹 사령탑에 올라선 뒤 KB금융그룹과 치열한 리딩금융 경쟁 벌이는 상황에서도 재무적 성과 경쟁에 치우치지 말라고 당부했다.따뜻한 금융을 실현하면서 신한금융만의 지속 가능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강조해 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한금융은 3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실시해 왔는데, 진..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 정책 등으로 11월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됐다.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폭 둔화가 나타났지만, 신용대출은 주식시장 호황에 따른 빚투 등의 영향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1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11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4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달 증가폭 4조9000억원보다는 둔화된 수치다.주담대는 2조6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