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현대차 새만금 투자, 정주영 회장 자랑스러워 할 것"

쿠팡 김범석, 첫 육성 사과…"고객이 우리의 존재 이유"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27일(이하 한국시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개인정보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시장은 창업자의 직접 사과 발언에 주목했고,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쿠팡 주가는 낙폭을 줄이며 반등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27일(한국시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일로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쿠팡은 설립 이후 줄곧 고객 감동이라는 목표에 집중해왔고, 고객 신뢰를 잃는 일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반드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운영 전반의 혁신과 자동화를 통해 서비스 비용을 낮추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겠다"며 로켓배송 상품군 확대와 브랜드 라인업 확장에 대한 투자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2차 피해 없어"…외부 조사 결과 공유 이날 컨콜에는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도 참석해 사고 경과를 설명했다. 그는 "전직..

李대통령 "투기용 1주택도 보유보다 매각이 유리하게"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다주택자는 물론 주거용 아닌 투자 투기용 1주택자도 보유보다 매각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 것이다. 초고가 주택은 선진국 수도 수준의 상응하는 부담과 규제를 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각종 규제와 부담은 실주거용 1주택을 기본으로, 주거여부, 주택수, 주택 가격 수준, 규제내역, 지역특성 등에 따라 세밀하게 가중치를 주어 통상적 주거는 적극 보호하되, 주택을 이용한 투자투기는 철저히 봉쇄되도록 설계할 것"이라며 이 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는 강력한 금융, 세제, 규제를 통해 2026년 5월 9일 이 지난 후에도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중과를 감수하고 매각하는 것이 이익(버틴 것이 더 손해)인 상황을 만들 것이다. 또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026년 5월 9일이 지나면 매물이 잠길 것이라거나, 일부 다주택자들이 버텨보겠다고 한다는 말이 있다"며 "버티는건..

與, 송영길 복당 의결…정청래 "李정부 성공에 역할 기대"

더불어민주당이 송영길 전 대표의 복당을 의결했다. 복당 신청서를 낸 지 일주일만의 결정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7일 대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송 전 대표 복당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탈당 후 당의 요청이 아닐 경우 다른 경선에서 20% 감산의 불이익을 받는다. 당대표인 제가 요청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천시당에 복당을 신청한 것이 서울시당에 이첩됐고,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로 보내라고 지시해 복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 전 대표의 복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민주당의 발전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민주당 복당이 최종 결정됐다. 3년 전 당을 떠난 것은 돌아오기 위해 떠난 길이었다. 그리고 오늘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법정과 독방, 거리에서 정치가 무엇인지, 당이 무엇인지, 동지가 무엇인지, 국민 앞에 선다는 것이..

한미, FS 야외기동훈련 22건 실시…전년 대비 대폭 축소

합동참모본부는 27일 한미 군 당국이 올해 '자유의 방패'(FS) 연습 기간 야외기동훈련(FTX)을 22회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FS연습과 비교했을 때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된 것이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연합 야외기동훈련에 대해 한미가 긴밀히 협의해왔다. FTX훈련은 최초 계획대로 22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한미군 관계자도 양측 간 긴밀한 공조로 협의가 이뤄졌다면서 "FS 기간 야외 실기동훈련을 실시해 사실적 환경 속에서 훈련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상제 아파트 분양가 더 오른다…건축비 ㎡당 2.1% 인상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6개월 만에 다시 올랐다. 공사비 변동이 반영되면서 분양가 상한선에도 상방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의 기본형건축비를 3월 1일 자로 정기 고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 가운데 하나로, 택지비와 각종 가산비와 함께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된다. 이번 고시에서 기본형건축비는 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형 지상층 기준으로 ㎡당 217만4000원에서 222만원으로 2.12% 상승했다. 직전 고시는 지난해 9월 15..

英 "위고비·마운자로 췌장염 위험"…국내처방 논란 확산

영국 보건당국이 비만 치료 및 당뇨병 치료에 쓰이는 GLP-1 계열 주사제와 관련해 급성 췌장염 위험을 경고하면서 국내에서도 처방 기준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가디언은 영국 의약품·의료제품 규제청(MHRA)이 최근 체중 감량 주사 및 당뇨병 치료 주사를 사용하는 환자들에게 중증 급성 췌장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소규모지만 존재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2024년 초부터 2025년 초까지 잉글랜드·웨일스·스코틀랜드에서 약 160만 명이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오젬픽), 티르제파타이드(마운자로) 등 G..

미·이란 핵협상 회담 종료…"상당한 진전, 내주 후속 논의"

은마아파트 6개월만에 통합심의…5893가구 재탄생 속도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포기…"재무적 매력 없어"

구글, 프로급 '나노바나나2' 출시…AI 이미지 경쟁 가속

지선 여야 출마 구도 뚜렷…'안정' 내세운 與, '쇄신' 찾는 野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경쟁구도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지지율을 발판으로 현역 의원 등 원내 인사들이 전면에 나서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과 TK(대구·경북) 통합문제를 둘러싼 갈등 속에서 원외 인사와 청년·여성인재를 적극 발굴하는 전략으로 맞서고 있다. 양당의 대비되는 선거 전략이 향후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현역 의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내부 경쟁을..

깊어지는 장동혁의 고민…'절윤' 노선 전환 가능성 촉각

강훈식 "韓-UAE, 방산 포함 650억불 규모 사업 협력 합의”

30兆 실탄 쥔 SK하이닉스…AI 반도체 영토확장 문제없다

취재 포커스

단독 고속철도 통합 협의 ‘삐그덕’…파업 근무인력이 발목

고속철도 통합 후 파업을 대비한 필수유지업무 비율을 상향하겠다는 정부의 통합안을 놓고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철도노조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면서 향후 노사정 협의체 논의에 난관이 예상된다. 국토부는 통합의 명분으로 '국민 편익'을 내세운 만큼, 운임비 10% 인하는 관철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철도국과 코레일·에스알 노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노사정 협의체가 26일 오전 오송역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고속철도 통합 추진을 위한 좌석 수 확대와 운임비 인하, 중복비용 해소 등의 현안을 놓고 사전 협의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체 회의에서 국토부는 통합 로드맵에 공개했던 좌석 수 1만6000석 확대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열린 고속철도 통합 공청회에서도 전문가들은 선로용량 포화로 인해 좌석 수의 확대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다만 국민 편익이라는 고속철도 통합 명분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보루로, 운임비 10% 인하는 반드시 합의해야 한다는 게 국토부의 입장이다. 그러나 코레일의 누적 부채가 22조원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경영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운임비 인하와 마일리지 조정안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문제는 고속철도 통합 이후 필수유지업무 비율 상향과 대체인력 확보 방안이다. 국토부 입장에선 철도노조의 잦은 파업이 에스알 분리의 근거가 됐던 만큼, 다시 양사를 통합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확실한 대안을 내놔야 하기 때문이다. 필수유지업무는 파업 시 국민 생활 등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사업의 경우 일정 근로자의 쟁의권을 제한하는 제도로, 현재 코레일은 60% 수준의 필수유지인력을 정해놓고 있다. 고속철도가 통합되면 철도노조의 파업 과정에서 운행률 유지의 완충재 역할을 해왔던 에스알 역할이 사라지기 때문에 필수유지인력 상향이 꼭 필요하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통합안에서 노사정 협의체를 통해 논의를 끌어내겠다는 계획이지만, 철도노조는 협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김선욱 전국철도노동조합 정책실장은 "필수유지인력 상향은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논의가 없을 거라고 보고 논의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노사정 협의체의 중재 역할을 맡을 뿐"이라는 입장이지만, 코레일 관계자는 "노사정 협의체에서 필수유지운행률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노사정 협의체 진행에 진통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정부의 필수유지인력 상향을 위해 에스알의 신조차량 정비를 맡게 될 현대로템이 대안이 될 가능성이 있다. 에스알이 운영할 SRT 신조차량 계약에는 향후 10년 간의 차량정비 업무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철도노조 가운데 차량정비 직무의 경우 필수유지인력이 40%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현대로템의 정비 인력이 코레일 파업과 협상력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노사정협의체 논의가 코레일로의 흡수통합으로 흐르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합의안 도출이 파행으로 흐를 가능성도 있다. 김상수 에스알 노동조합 위원장은 "통합이 됐다는 전제로 논의가 이어지고 있고, 에스알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겠다는 정부 입장도 불이익을 기저에 깔고 있는 표현"이라며 "노사정협의체를 통해 에스알의 입장을 강하게 밀어붙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잿더미 위 천막서 먹고 자고…“삶의 터전 못 떠나”

단독 나솔 출연자 운영 결정사, 환불규정 놓고 가입자와 법적공방
아산의 정신, 선율에 담아… 현대인에 ‘이어지는 울림’ 주다
단독 대신증권, 임직원 100명 국내주식 거래 전면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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