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선 고지 안착한 오세훈 “지난 5년보다 더 큰 변화 만들 것"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선거 막판 변수로 떠오른 GTX 삼성역 철근 누락·서소문고가 붕괴 사고 등 악재에도 강남 4구를 중심으로 한 집중 표심과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감이 승리를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오전 바로 직무복귀에 들어간 오 시장은 시청으로 출근해 "끊겼던 주택공급의 물줄기를 다시 틔웠고, 한강의 생태와 매력을 되살렸으며, 회색빛 도심 곳곳에 푸른 녹지를 채웠던 이 변화를 시민들께서 앞으로도 중단 없이 계속되기를 바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5년보다 더 큰 변화와 더 좋은 결과로 반드시 보답드리겠다"며 "치솟는 월세와 전세난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주거 사다리 복원 대책을 즉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여름철 대책 특별점검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시정에 돌입했다. 선거 기간 발생한 서소문고가 붕괴 사고를 직접..
-

서울 놓친 정청래, 텃밭만 지킨 장동혁…당내 책임론 부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일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엇갈린 표정을 보였다. 민주당은 전국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우세승'을 거뒀지만 서울시장 선거 패배와 일부 재보궐선거 패배 여파로 당내 책임론이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전체 성적표로는 열세였지만 서울시장 수성과 재보궐선거 선전을 앞세워 '선방론'을 부각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은 항상 옳다. 전국적으로 민주당의 큰 승리를 안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도 "서울을 탈환하지 못해 아프다"고 말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15 대 2'로 참패했던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12곳을 수성하며 지방권력을 대거 확보했다. 그러나 개표 막판 역전된 서울시장 선거를 비롯해 일부 격전지 패배의 후유증도 적지 않은 모습이다. 민주당은 기대를 모았던 대구와 경남에서의 패배에 대한 아쉬움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자당 지역구였던 부산..
-

李 "투표용지 부족 이유 명확히 밝혀야"…靑 "엄중 주시"
청와대가 4일 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철저한 점검과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선거관리 허점에 유감을 표한 데 이어, 청와대도 국민 참정권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선관위는 이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여 스스로 철저한 점검과 필요한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선거관리 허점에 유감을 표하고 관계기관이 발생 이유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며 "국민 참정권이 훼손돼선 안 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다만 청와대가 선관위에 직접 제재를 가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강 수석대변인은 "청와대의 직접적인 제재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국민 참정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관위가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
-

‘성과급 후폭풍’ 삼성전자 초기업 노조, 과반노조 지위 상실
삼성전자 노조가 임금협상 체결 이후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최대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는 지난 4월 과반 노조 자격을 얻었지만 불과 2개월도 안 돼 이탈자가 크게 늘면서 과반노조 지위를 상실하게 됐다. 4일 초기업노조 홈페이지에는 오후 기준 조합원 수가 5만827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가 진행될 때만해도 7만 여명을 넘었지만 1만 명 넘게 이탈한 것이다. 삼성전자 임직원은 약 13만명으로 6만4000명 이상이어야 과반 노조의 자격이 생긴다. 이같은 변화에는 모바일 및 생활가전..
-

'도수치료' 회당 4만원대로…주 2회·연간 15회로 제한
무분별한 과잉진료로 실손보험료 인상 주범으로 지적받았던 도수치료의 수가가 회당 4만원대로 묶인다. 앞으로 도수치료는 선별급여 내 '관리급여' 대상으로 편입돼 환자 본인부담률 95%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오후 '2026년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를 통해 도수치료 관리급여 대상 항목으로 논의한 뒤 올해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적합성평가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이번 건정심에서 도수치료 적정수..
-

TSMC CEO "반도체 수요 폭증…AI칩 공급난 계속될 것"
대만 반도체 제조기업 TSMC 최고경영자(CEO) 웨이저자가 전 세계 반도체 공급이 인공지능(AI) 기반 수요를 총족하지 못하는 현상이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웨이 CEO는 4일 대만 신주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미국 내 신규 생산 시설이 가동되더라도 미국 고객사 중심 수요를 전량 충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또 이러한 수요가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TSMC는 엔비디아와 AMD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
배달라이더도 최저임금 적용받나…최임위 논의 본격화
-
현대차 임단협 8차 교섭도 평행선…'사용자성' 변수 부상
-
딥페이크부터 폭행까지…경찰, 선거사범 4191명 단속
-
정부, 北억류 함진우 가족 '납북 피해' 인정…위로금 지급
-
정의선 혁신 통했다…美서 '올해의 자동차 회사'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의 '좋은 자동차 만들기' 노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결실을 맺었다. 미국 유력 자동차 기술 시상식에서 '올해의 자동차 회사'로 선정되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 내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정몽구 명예회장이 강조해온 품질경영을 토대로 정의선 회장이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더하며 현대차그룹의 체질을 바꾼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4일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 미시간주 노비에서 열린 '오토테크 어워드 2026(AutoTech Awards 2026)'에서 올해의 자동차 회사(Car Compa..
-
"6월 모평 수학, 작년 수능 비슷…중상위권 변별력 확보"
-
경찰,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가세연 김세의 구속 송치
-
스페이스X, 공모가 주당 135달러…시총 세계 7위 '예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