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절대적 결의'…마두로 13년 독재, 3시간만에 붕괴

美 베네수엘라 공습 후폭풍…"민간인 포함 최소 40명 사망"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단행한 군사 작전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베네수엘라 당국은 민간인 피해를 포함해 사망자가 최소 40명에 이른다고 주장한 반면, 미국은 자국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베네수엘라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의 공습으로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공습은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미란다, 아라과, 라과이다 등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공습 대상에는 베네수엘라 최대 군사시설인 푸에르타 티우나 기지와 카라카스 동부의 라 카를로타 공군 기지가 포함됐다. 국영 석유기업 PDVSA의 주요 석유 저장시설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카라카스 공항 인근 해안가 저소득층 주거 지역인 카티아 라 마르의 아파트 단지도 공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80세 여성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주민 1명이 중상을 입은 것..

靑안보실 "北탄도미사일, 안보리 결의 위반…즉각 중단 촉구"

의대 열기 한풀 꺾였나…정시 지원자 5년만에 7000명대 '뚝'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의과대학 지원자 수가 7000명대로 떨어지며 최근 5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의대 모집 규모 축소와 수능 난도 상승 영향으로 지원자 수는 큰 폭으로 줄었지만, 일부 인기 의대의 경쟁률은 오히려 높아졌다. 4일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대의 정시모집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의대 정시 지원자는 71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만518명)보다 32.3% 감소한 수치로, 의대가 학부 체제로 전환되기 시작한 2022학년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최근 5년간 정시 의대 지원자 수를 보면 20..

'40명 사망' 스위스 화재 수사 착수…부상자 80명도 위독

스위스 경찰이 현지 남서부 발레주 크랑-몬타나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해 해당 주점 경영진 2명을 상대로 형사 수사에 착수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프랑스 국적의 경영진 2명이 과실치사, 과실치상, 과실에 의한 화재 발생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수사는 화재가 일어난 주점 내부의 안전 규정 준수 여부와 건물 상태를 조사한 직후 시작됐다. 베아트리스 필루 발레주 검찰총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수사의 초점이 건물 자재, 영업 허가, 술집에 있던 인원 수, 대피..

이란 반정부 시위 격화에 사망자 최소 10명…강경 진압 예고

이란의 경기 침체 심화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발생한 폭력 사태로 최소 10명이 사망한 가운데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3일(현지시간) "폭동을 일으킨 자들은 제자리에 있어야 한다"며 보안군의 강경 진압을 지시했다. 하메네이는 이란 국영 매체에서 방영된 연설을 통해 "우리는 시위대와 대화해야 하고 공무원들도 그들과 대화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폭도들과 대화해봤자 소용없으며 그들을 제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에서 치솟는 물가에 좌절한 상인들과 대학생들은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주요 도시 거리에서 일주일..

황희찬, '1골 1도움' 맹활약…팀은 20경기 만에 첫 승리

日 참의원선거 여론조작 정황…9400개 계정 '봇' 활동 확인

KT, 위약금 면제조치 후 사흘간 3만명 이탈…70% SKT행

새해 車정책…내연차 폐차하고 전기차 사면 최대 100만원

2027년 의대 정원 본격 논의…증원 규모·발표 시점 촉각

정부가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놓고 본격 논의에 들어간다. 이르면 설 연휴 전후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의정 갈등 이후 처음 내려질 증원 판단에 의료계와 교육계,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는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지난주 발표한 추계 보고서를 토대로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2027년 3월 의대에 입학하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부터 적용된다. 보정심은 정은경 복지부 장관이..

MB, 장동혁에 "강단있다…과거 아닌 미래 향한 보수 돼야"

장동혁 "민주당 공천헌금 사태 점입가경…李도 수사 대상"

특검, '관봉권 띠지' 관련 대검 압수수색…메신저 내역 확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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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했던 2025년 건설·부동산 양극화…2026년은 ‘화양연화’ 되길

2026년, AI·웹3.0·제로트러스트가 여는 ‘초신뢰 사회’

말과 풀

美 국가안보전략서(NSS) 심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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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 LIVE / 국민의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화연결) / 이지혜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취재 포커스

120년 광장시장, ‘K-푸드 성지’로…바가지·위생 논란은 숙제

지난달 31일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도 서울 광장시장 입구 먹거리 골목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꽈배기, '마약김밥', 떡볶이, 빈대떡, 육회 등 시장 대표 음식 앞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휴대전화를 들고 사진을 찍는 풍경은 이제 광장시장의 상징이 됐다.종로구에 위치한 광장시장은 1905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상설시장이다. 시장 운영 주체인 광장주식회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한성부 시장 개설 허가 당시 명칭은 동대문시장이었으나, 광교와 장교 사이를 복개해 조성하려던 계획에서 유래해 '광장(廣藏·널리 모아 간직한다)'이라는 이름이 자리 잡았다.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뒤에도 1953년 재건위원회를 꾸려 1959년 재건을 완료하며, 광장시장은 서울의 생활사를 함께 견뎌왔다. 포목·한복·침구·의류 상가와 함께 방산시장, 종로5가 약국거리와 맞물린 이 일대는 120년 넘게 서울의 대표 상권으로 기능해 왔다.최근 광장시장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K-푸드와 K-컬처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다. 이날 만난 미국인 케이트씨(38)는 "사람이 정말 많고 음식을 바로 보고 고를 수 있는 게 좋았다"며 "특히 산낙지를 손에 올려 보여주는 방식이 인상적이었고, 식감도 독특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온 사에씨(28)는 "음식뿐 아니라 화장품이나 옷 매장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며 웃었다.◇ 바가지·불친절 논란 반복…상인회 간 갈등 수면 위로그러나 이런 풍경 뒤에는 불편한 현실도 공존한다. 최근 광장시장은 바가지요금, 위생 및 불친절 논란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전 몇 장을 담아 1만5000원을 받거나, 시키지도 않은 모듬 순대로 주문을 유도하는 사례가 온라인 영상으로 확산됐다. 카드 결제를 요구하면 화를 내거나 계좌이체를 강요하는 관행도 여전하다는 지적이다.실제로 논란이 된 한 노점은 상인회로부터 10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광장시장총상인회는 최근 노점 상인회 측을 상대로 약 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하며 내부 갈등도 수면 위로 드러냈다. 광장시장은 광장주식회사를 중심으로 한 고정 점포 상인회와 노점 상인회가 분리 운영되는 구조다.상인들 역시 변화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 시장에서 20년 넘게 장사해 왔다는 한 상인은 "외국 손님이 늘어난 건 분명 기회지만, 일부 가게 때문에 시장 전체 이미지가 나빠지는 게 가장 걱정"이라며 "정찰제나 카드 결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라고 말했다.종로구와 상인회도 대응에 나섰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20개국 언어 QR 메뉴판을 설치했고, 카드 단말기 보급과 노점 실명제도 추진 중이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현금 결제를 고집하는 가게도 눈에 띈다. 정량표시제 역시 전면 정착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이런 상황이 이어지면서 정작 서울 시민들은 광장시장을 멀리하게 되고, 시장의 어두운 면을 잘 모르는 외국인 관광객 중심으로 소비가 이뤄지는 악순환도 지적된다. 신원영씨(34)는 "논란이 반복되는 게 가장 아쉽다"며 "여전히 현금 결제만 고집하는 곳도 있다"고 꼬집었다. 박소희씨(31)는 "상인들이 외국인에게 더 친절했으면 좋겠다"며 "반말이나 고성은 말을 몰라도 다 전달되지 않나. 한국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李대통령도 바가지·불친절 등 지적…정부·서울시·종로구 협의 시급 전망해외 여행 사이트에는 '광장시장에서 바가지 피하는 법'과 '카드 결제 거부 시 대처법'까지 공유되고 있다. 이에 앞으로 광장시장이 K-푸드의 성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통과 활기를 유지하면서도 가격 투명성, 친절, 결제 시스템 같은 기본 질서를 회복하지 못하면 오명만 남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만에서 온 중페이(48)씨는 "녹두전, 떡볶이를 좋아해 광장시장에 종종 오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져 놀랐다"고 지적했다.특히 최근 바가지 논란을 부른 노점으로 인해 상가에 입점한 가게들이 더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 이날도 상가 안은 썰렁했다. 상가 내 한 상인은 "문제가 된 건 일부 포장마차 구역인데, 정찰제로 운영하는 상인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광장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서울시와 상인회 등과 함께 노점 실명제와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가맹 사업 등 다양한 상거래 질서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이 먹거리 문화를 보다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최근 이재명 대통령도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노점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논란을 언급하며, 문화·관광 상품의 글로벌화를 위해 보다 근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대책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K-푸드 위상이 높아진 상황에서, 전통시장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앙정부와 서울시, 종로구의 협의도 시급해질 전망이다.

변혁 앞둔 형사사법체계… 검찰폐지 최대쟁점은 ‘보완수사’

전인범 “대한민국 전환의 해… 소수 의견 존중하는 사회로 나가야”
“금융사고 배상 최소 6배로… 믿고 장기투자할 법 개선 시급”
119신고후 벌어지는 일… “응급의료·소방 신뢰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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