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한일협력 어느 때보다 중요…더 나은 미래 만들자"

국힘 "김병기 제명은 꼬리자르기…경찰 못 믿어 특검해야"

서울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 우려…노사 협상 일정 '불투명'

서울 시내버스가 노사 간 임금 협상 결렬로 13일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노사 간 입장 차가 큰데다 추가 협상 일정도 아직 조율하지 못해 운행 정상화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저희는 (통상임금 산정 기준을) 209시간으로 임금 10.3%를 인상해 주고, 향후 대법원이 (노조 주장인) 176시간 기준을 받아들이면 차액을 소급 지급하겠다고 했으나 노조 측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노조는 176시간을 적용해 16% 이상의 인상률을 요구하고 있다"며 "지방에 전례도 없고 판결이 있지도 않고 적은 금액도 아니라 너무 무리한 요구라 판단이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양측은 전날 오후 3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특별조정위원회 사후 조정 회의를 진행했지만, 자정을 넘긴 협상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예정대로..

李대통령 "보완수사권, 당에서 숙의하고 정부는 의견 수렴"

현대글로비스, 모트라스 광주공장 '운송 위탁사업' 손 뗀다

현대자동차그룹 종합 물류사 현대글로비스가 모트라스 광주공장과 하청물류사 사이에서 진행해오던 '운송 위탁' 사업에서 손을 뗀다. 모트라스는 현대모비스가 지난 2022년 11월 100% 출자하여 설립한 자동차 모듈 전문 제조기업이다. 13일 〈아시아투데이〉취재를 종합하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2일 현대기아자동차부품운송노동조합과 모트라스 광주공장과의 운송 위탁 계약을 오는 6월 30일 종료키로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모트라스 광주공장과 하청물류사 간 체결한 직계약에 따라 운송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차와 기아 공장에..

관세 폭탄 꺼낸 트럼프 "이란과 거래하면 25% 즉각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이란 내 반정부 시위 유혈 사태와 관련해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에 대해 25%의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란의 시위가 2주 넘게 지속되며 사망자가 600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시사해 중동 정세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 트럼프 "이란 거래국에 25% 관세" 즉각 시행 선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정권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초강경 경제 제재를 발표했다. 그는 "즉시 발효로, 이란 이슬람공화국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는 미국과 하는 모든 거래에 대해 25% 관세를 내야 한다. 이 명령은 최종적이며 확정적이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에 미국 시장 접근 비용을 급격히 높이는 방식으로, 사실상 이란의 대외 거래망을 겨냥한 2차 제재 성격을 띠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란산 석유의..

정부 외환대책 효과 끝났나…원·달러 환율 1470원대 돌파

정부가 지난해 말 강도 높은 구두개입과 외환보유액 투입으로 억눌렀던 환율이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달러 약세 국면에도 불구하고 연초 달러 수요 확대와 엔화 약세가 맞물리면서, 13일 장 초반부터 원·달러 환율은 1470원선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환율 하락 요인도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단기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면서도, 환율 전망치 상단을 1470원대 초중반까지 열어두며 상승 국면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0분 기준 전날 15시..

노동부, '노무수첩 관리 의혹' 한화오션 사업장 압수수색

"새벽 7시부터 인산인해"…세계 최대 바이오의 장 열렸다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회장 구속심사 출석…묵묵부답

"창덕궁은 중국식 건축"…마카오항공 안내 책자 표기 논란

한파에 떨다 결국 '지옥철'…서울버스 파업에 시민들 분통

"빙판길 때문에 늦는 것 아니었어요? 아, 어떡하지." 13일 오전 7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앞 버스환승센터. 평소 출근길에 오르던 시민들과 버스로 붐볐던 정류장은 한산하기만 했다.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알리는 전광판에는 '차고지' 문구만 떠 있었다. 영하 5도를 밑도는 추위에 떨며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던 몇몇 시민은 뒤늦게 버스 파업 사실을 알고 발길을 돌렸다. 70대 고종익씨는 "도로가 얼어서 버스가 늦는 줄 알았다. 하마터면 하염없이 기다릴 뻔 했다"며 급하게 택시 승강장으로 향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與한병도, 공소청·중수청법에 "당정 이견 없어" 재차 강조

트럼프 vs 파월 '정면충돌'…사상 초유의 연준 의장 수사

美, 대만과 무역 합의 임박…관세 인하·TSMC 공장 증설

취재 포커스

25GW 해상풍력 키운다던 정부… 전문인력 파악 조차 못 해

정부가 2035년까지 해상풍력발전을 누적 25기가와트(GW)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정작현장 유지보수(O&M) 인력 준비는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상풍력 유지보수는 크게 풍력터빈 주기기(WTG)와 케이블·해상변전설비·하부구조물 등 터빈 외 설비(BOP)로 구분된다. 그러나 정부도 현재 국내 해상풍력 산업에서 전문 유지보수 인력이 얼마나 종사하고 있는지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상업운전에 들어간 해상풍력단지는 탐라·한림·영광 등 11개 단지로 규모는 약 350메가와트(㎿) 수준이다. 정부는 앞으로 10년 내 운영·착공 물량까지 합쳐 누적 25GW 이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풍력단지 건설 이후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예지보전과 고장 조치, 부품 교체 등을 수행할 유지보수 전문인력 확보도 필수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기후에너지환경부도 국내 해상풍력 O&M 인력이 현재 몇 명이며 앞으로 얼마나 필요할지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해상풍력 유지보수 인력 현황 질의에 대해 기후부 관계자는 "찾아봤지만 국내 해상풍력 유지보수 인력에 대한 특정 통계는 없었다"며 "최대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한국에너지공단이 발간하는 산업 통계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설비 유지보수 서비스업 인력 조사"라고 말했다. 해당 통계 인력 규모는 2019명으로 집계됐지만, 이는 해상풍력에 한정된 수치가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유지보수 서비스업 전체 인력을 포괄한 수치다. 따라서 실제 해상풍력 유지보수 전문인력 규모는 이보다 훨씬 적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해상풍력발전단지마다 따라 차이는 있지만, 100㎿ 기준 유지보수 인력은 약 25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선박 운용과 자재·안전 담당 인력까지 포함하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25GW 보급 시 국내에서도 유지보수 인력만 수천 명이 필요할 것이란 계산이 나온다. 정부는 인력 양성 방안은 추후 정책에서 설명하겠다는 입장이다. 기후부는 올 하반기 '해상풍력 산업육성방안'과 '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수립·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부 측은 "정부는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며, 인력양성 분과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분과에서 발굴된 결과를 토대로 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에는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도 활용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젊은 인재 유입 방안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 해상풍력 유지보수 업계 관계자는 "풍력발전은 주로 지역에 있어 대졸자 등 젊은 지원자들이 선호하지 않고, 고소작업과 해상 작업이 많아 위험 요소도 존재하지만 급여는 낮게 책정돼 있어 기존 직원들도 이직이 잦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입직원이 들어오면 통상 3년 정도 교육 기간이 필요하다"며 "사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인식 개선과 전문 실무 교육 기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효자 라면’ 업고… “올해 농식품산업 수출 목표 23兆로 상향”

복잡한 도심 문제없다…현대차 모셔널, 자율주행 본격화
눈 앞으로 온 자율주행 시대…정부 ‘실증도시·인프라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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