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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821조 '역대 최대'…미래대응기금 162조 신설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안이 총지출 821조원으로 편성됐다. 올해보다 12% 이상 증가한 규모로 총지출 개념이 도입된 2005년 이후 가장 높다. 정부는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한 대규모 세수를 성장잠재력 확충과 양극화 완화에 집중 투자해 '적극재정-경제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1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7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총지출은 820조9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727조9000억원보다 93조원(12.8%) 증가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증가율 10.6%를 웃도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대규모 지출 확대의 배경에는 세수 호조가 있다. 내년 총수입은 880조8000억원으로 올해보다 205조6000억원(30.4%)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 등에 따라 법인세와 소득세가 크게 늘면서 국세수입은 올해 390조2000억원에서 내년 584조4000억원으로 194조2000억원 증가한다. 박홍근 기획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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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내정 단계…북미회담 언제든 가능"
국가정보원은 1일 북한 김주애가 언론에 자주 노출되는 데 대해 북한 주민들에게 사실상 차기 지도자로서 각인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평가했다. 국회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국정원 업무보고 이후 기자들과 만나 "김주애가 사실상 후계자 내정단계에 있는 것으로 국정원은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느 때라도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윤 의원은 "북미 간 구체적인 접촉과 관련한 팩트가 체크되는 것은 없지만 대화의 징후는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추가 파병 가능성에 대해서도 북미 대화 국면과 연계해 보고 있다. 윤 의원은 "북한의 파병 가능성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 국면에선 그 가능성이 현저히 낮으나 상황 변화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정원은 북한이 정찰총국을 확대 개편한 정찰정보총국을 통해 방첩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보위 야당간사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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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내란 혐의 사건, 내란특검 이어 종합특검도 각하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 각하 처분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종합특검팀은 지난 3월 고발인 조사 이후 새로운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각하 처분을 내렸다. 각하는 혐의가 없거나 공소권 없음 등 불기소 사유가 명백하거나 수사 필요성이 없는 경우 사건을 종결하는 절차다. 김경호 변호사는 조 대법원장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사법부 수장임에도 불구하고 계엄의 위헌·위법성을 지적하거나 이를 저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고발했다. 조 대법원장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지만, 이후 대법원 차원의 공식적인 거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조은석 내란 특검팀도 조 대법원장에게 내란 가담 혐의가 없다고 보고 지난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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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靑 정책실장 사퇴…레버리지ETF·부동산 '책임론'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어제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초대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김 실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 정책 실패 논란 등으로 야당 등으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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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축구 '임시 감독' 모레노…내년 아시안컵까지 맡을수도
대한축구협회가 스페인 출신 로베르토 모레노(48) 감독에게 하반기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맡긴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년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모레노 감독을 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모레노 감독과 함께 코치진 5명을 포함한 스페인 출신 6명의 코칭스태프도 꾸려졌다. 모레노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한 뒤 물러난 홍명보 전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을 이끈다. 오는 9~10월 4경기와 11월 2경기 등 총 6차례 A매치를 지휘할 예정이다. 계약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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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 한계 3D로 넘는다…'CUBE' 전략 공개
삼성전자가 메모리 기술 및 한계 극복을 위한 새 전략을 내놨다. 용량, 활용성, 대역폭, 전력·열효율을 의미하는 'CUBE(Capacity·Utilization·Bandwidth·Efficiency)' 기술 향상으로 메모리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1일(현지시간) 최장석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6'에서 메모리 주도권 강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세미콘 타이완은 반도체 설계부터 제조, 테스트, 패키징을 아우르는 최신 기술이 공개되는 국제 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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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위 잇따르자 공직기강 경보…'기강 잡기'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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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의혹' 판소리 명창…추가 금품수수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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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나흘간 579㎜ 물폭탄…정읍·고창서 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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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데이터센터 반대하면 가난해져"…AI 업계도 여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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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7일 만에 임협 타결…성과급 400%+1270만원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지난 5월 초 상견례 이후 117일 만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올해 임협을 둘러싼 파업 리스크를 벗게 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지난달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 재적 조합원 3만9638명 중 3만 1166명이 투표에 참여, 1만 9183명이 찬성했다. 투표율은 78.63%,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61.55%였다. 반대는 1만 1914표(38.23%), 무효는 69표(0.22%)였다. 재적 대비 찬성률은 48.40%로 기권은 8472명이었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25일 상견례 이후 111일 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지난해 경영성과급 400%+1270만원, 주식 15주, 복지포인트 50만원, 하기 휴가비 20만원 인상 등이 담겼다. 이번 협상 타결로 현대차는 올해 임협을 둘러싼 파업 리스크에서 벗어나게 됐다. 앞서 노조는 생산라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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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운명의 표결 D-1…'납품대금 변제'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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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조 잭팟'…글로벌 빅테크에 AI 서버 MLCC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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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장윤기에 사형 구형…"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