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찬 총격범 '대통령 암살미수 혐의' 기소…최고 종신형

암살 미수·총기 혐의 3건 기소
백악관 "좌파 증오 집단이 사태 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만찬장에서 총격을 시도한 용의자 콜 토머스 앨런(31)이 27일(현지시간) 대통령 암살 미수 등 복수 혐의로 기소됐다. 앨런은 지난 25일 무장한 상태로 만찬이 진행된 워싱턴 D.C.의 힐튼호텔 보안구역을 돌파했으나 트럼프 대통령과 수백 명 참석자가 있던 만찬장에는 접근하지 못했다. 백악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호 절차 전면 재검토에 착수했다. ◇ 미 검찰, 트럼프 참석 만찬장 총격 시도 앨런에 암살미수 등 복수 혐의 적용…판사 "유죄시 최대 종신형·최소 10년" 앨런은 이날 파란색 수감복 차림으로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범행 후 처음으로 출석해 판사의 통상적인 절차 질문에 간략히 답변했으며, 유죄 여부에 관해선 답변하지 않았다. 검찰은 대통령 암살 미수·주간(州間) 총기 운반·폭력 범죄 도중 총기 발사 등 복수 혐의를 적용했다. 조슬린 발렌타인 검사는 앨런이 "여러 주(州)를 가로질러 대통령을 암살하려 이동했다..

이란, 중재국 통해 '3단계 협상안' 제시…美 "핵포기 먼저"

이란이 핵 문제를 종전 이후로 미루는 3단계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미국은 핵 선결 원칙과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을 '레드라인'으로 재확인하면서 양국 간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제안을 안보팀과 검토하고 원격 협상이 지속되면서 협상 재개 가능성은 유지되고 있으며 단계적 접근(Phased Approach)을 통한 '제한적 중간 성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美 "해협 통제 불가"…이란 '통제 하 개방' 충돌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이 주장하는 '해협 개방'의 실질적 의미를 지적하며 "해협은 열려 있지만, 이란과 협의하고 허가를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공격하겠다거나 통행료도 내야 한다는 식이라면 그건 해협 개방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수로로, 이란이 누가 이용할 수 있는지, 얼마를 내야 하는지 결정하는 체제를 일상화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노조 리스크,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판' 닫고 있다

韓에 세계 첫 '구글 AI캠퍼스'…李 "딥마인드 핵심 파트너"

구글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 인공지능(AI) 캠퍼스를 설립하고 국내 학계·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연내 서울 강남에 조성되는 '구글 딥마인드 AI 캠퍼스'는 AI를 활용해 첨단바이오, 미래에너지, 피지컬AI, 우주 분야 등의 국가적 난제를 해결해 연구 생산성을 높이는 국가 AI 연구 프로젝트 'K-문샷'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정부와 구글은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 안전 분야까지 포괄하는 AI 전방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바둑 AI '알파고'를 만든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겸 대표(CEO)를 만나 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허사비스 대표는 지난 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상대로 4승 1패를 거둔 '알파고 대국' 10년을 계기로 방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AI 허브 설립'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딥마인드가 이 여정의 핵심 파트너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고, 하..

"현금 넣어두면 이자 6%"…머스크의 'X 머니' 출격 임박

이달말 소셜미디어 엑스가 연 6% 통장을 내놓는 등 금융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기즈모도에 따르면 엑스는 최근 결제 통신망 기업 비자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는 금융 서비스 엑스 머니의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엑스 머니는 연 6%의 고금리 저축계좌, 개인간 송금 무료 등의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결제에 대해 3% 캐시백 혜택 등이 포함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기업 xAI의 기술을 활용한 자산 관리 기능도 탑재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엑스는 xAI의 자회사다. 머스..

'차량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할인…1700만대 혜택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차량 5부제에 동참하는 개인용 자동차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연 최대 2% 할인해 주기로 했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차량 운행 감축을 유도하고 에너지 절약 기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6·3 지방선거를 앞둔 '선거용 선심성 정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손해보험업계는 오는 5월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 특약' 가입 신청을 받는다. 특약 가입자는 자동차 보험료를 연간 2%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은 이달..

김정은 집권 이후 처형 144건…"K콘텐츠 접한 처벌 급증"

북한 당국이 코로나19 이후 한국 등 외부 문화와 종교 및 미신을 접한 행위에 대한 처형·사형선고를 집중적으로 늘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코로나19 이전보다 처형·사형 선고 빈도도 높아지면서 북한 당국이 내부 통제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권기록·조사 민간단체인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은 28일 발간한 '코로나19 팬데믹 전과 후 북한의 처형 매핑'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국경봉쇄 이후 한국 영화·드라마·음악 등 외부 문화와 종교·미신과 관련 행위에 대한 북한 당국의 처형·사형선고가 14회로 다른 죄목 가운데 최다를 기..

정의선의 AIDV 승부수…위례신도시에 AI·SW R&D 새 기지

강훈식 "중동발 위기 악용한 매점매석·사재기 엄정 대응"

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187명 공개…출금금지·신용제재

주름 없애고 더 얇게…'완성도 경쟁' 치열해진 폴더블폰

홍대 클럽서 한국인 폭행 후 도주한 주한미군 공범 입건

홍대 클럽에서 한국인 남성을 폭행하고 도주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0대 주한미군 A씨를 공동상해 혐의로 지난 16일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한 클럽에서 일행과 시비가 붙은 한국인 남성의 목을 조르고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일행이었던 또 다른 주한미군 20대 B씨는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으나, A씨는 택시를 타고 달아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공범 A씨를..

"여행 수요 강세…국제유가 떨어져도 항공료 안 내릴 듯"

HD현대그룹, 시총 첫 200조 돌파…조선·전력기기 쌍끌이

해군·해병대, 합동상륙훈련…"유·무인 전력 실전 검증"

아투TV

장동혁 '사퇴설', '방미 면담' 논란...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취재 포커스

‘갈등이 사업 늦춘다’…에너지 공기업들 갈등관리 체계 강화

주민수용성 확보와 이에 따른 갈등관리가 전력망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대표 사례로는 한국전력공사의 동서울변환소 구축 사업이 꼽힌다.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는 마지막 관문이지만, 출력 변환 설비 증설을 놓고 주민 반발이 이어지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이 같은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 에너지 공기업들도 갈등관리 전략을 정비하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한전KPS,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갈등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전은 지난해 전력망 입지선정 갈등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전력망입지처'를 신설한 데 이어 '갈등관리운영지침'의 지속 개정 등 갈등관리 운영의 사각지대를 좁혀나가고 있다. 한전의 갈등관리운영지침은 2014년 제정된 이후 최근까지 총 8차례 개정이 이뤄졌다. 한전KPS도 최근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갈등경보제와 갈등상시보고제 도입, 갈등조정협의회 운영, 공공갈등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한다. 갈등경보제는 관심·예비·경보 단계로, 소규모 항의부터 공문통지 등 갈등 표현화, 집단행동 등 갈등 심화 구간에 따른 조정 필요 단계로 나눠 설정할 예정이다. 또 신속한 보고로 갈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공갈등 발생위험이 높은 사업과 50명 이상의 집단 민원 발생 사항 등에 대해선 상시보고하는 형태로 내부 매뉴얼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한국갈등관리연구소 등과 네트워크 활성화해 갈등 예방 능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한전KPS는 본사 포함 전국 60여 개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어 공공갈등에 대한 효율적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사업부문별 공공갈등 전문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담당자 대상 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권역별 공공갈등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자원공사도 연내 갈등조기경보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내년 초부터 확대 도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수공은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경보제를 구축해 비슷한 유형 반복이나 민원, 언론보도 등의 데이터로 갈등상황을 예측하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수공은 이 같은 대응 체계로 어떤 사업에 대한 부정 여론이 확산하기 전에 갈등관리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반복되는 민원이나 중요 사업의 경우 갈등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주요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라면서 "매년 갈등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기업들의 다양한 갈등 조정 경험이 있는 류권홍 법률사무소 류권홍 변호사는 "갈등이 표면화되거나 극단적인 상황으로 전개되기 전에 초기 징후를 포착해 투명하게 소통하는 것이 갈등 관리의 핵심"이라며 "주민들에게 사업 정보를 먼저 투명하게 제공하고 대화 채널을 진솔하게 연다면 주민수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커피 내리고 빵 구우며…장애인, 사회 일원이 되다

처방전 방패에 단속 막혀…범죄 통로된 의료용 마약류
단독 정보경찰 ‘상대평가 등급’ 도입…현장선 불만 목소리
갓길 막히자 중앙선 살짝…‘눈치甲’ 포니AI 로보택시의 유연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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