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증인·참고인 채택 사실상 무산...野 "맹탕 청문회"

이란 "호르무즈서 美무인잠수정 나포"…美 "고장 난 구형"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의 무인잠수정 1척을 나포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은 해당 장비가 미군 소유라는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이미 하루 이상 고장 난 상태였으며 기밀 장비도 탑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란 국영 IRNA통신 등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호르무즈 해협 입구에서 정보·군사 작전을 벌여 미군 소유의 무인잠수정 1척을 나포했다고 발표했다. 혁명수비대 연계 매체 세파뉴스는 나포된 장비가 미국 방산기술업체 안두릴 인더스트리즈가 개발한 자율형 무인잠수정(UUV)..

가계대출 증가세 두 달째 꺾였지만…주담대는 4조 '껑충'

금융위원회는 8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2조6000억원 늘었지만, 전달(6조4000억원)보다 증가폭이 대폭 축소됐다고 9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은 4조3000억원 늘면서, 전달 3조6000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은행권은 3조5000억원 증가에서 4조원으로, 2금융권은 1000억원 증가에서 3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7000억원 감소했다. 7월에는 2조8000억원 증가했다. 업권별로 보면 이 기간 은행권 가계대출은 3조4000억원 늘었지만 전달 5조5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2금..

최태원, 재산분할 2440억원만 다툰다…"7000억은 인정"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65)에게 재산분할액 9440억원을 지급하라는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한 최태원 SK그룹 회장(65)이 재상고심에서 재산분할액의 2440억원만 다투기로 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지난달 31일 서울고법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에 상고취지 변경(감축) 신청서를 냈다. 최 회장 측은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재산분할액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 초과 부분에 대해서만 다투겠다는 내용의 상고취지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7000억원 부분은 다투지 않고, 법리적..

美, '中 기술 의존' 포드에 경고…K배터리 북미확장 기대감

미국 정부가 포드에 중국 CATL·BYD·지리자동차와의 사업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업계가 미국 시장에서 대체 공급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다만 중국 기업의 지분 참여뿐 아니라 기술 라이선스와 소재·장비까지 규제 범위가 확대될 경우 국내 기업에도 새로운 공급망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9일 로이터에 따르면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에게 서한을 보내 CATL·BYD·지리와의 사업 관계를 정리하라고 촉구했다. 더피 장..

농민신문 인쇄용지 입찰 담합…제지사 6곳에 과징금 30억

농민신문사가 발주한 인쇄용지 구매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입찰가격 등을 사전에 담합한 제지업체 6곳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무림SP·무림페이퍼·무림P&P·한솔제지·한국제지·홍원제지의 입찰담합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0억9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한솔제지와 한국제지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무림P&P 9억4800만원, 무림페이퍼 5억7300만원, 한솔제지 5억5600만원, 한국제지 5억1500만원, 홍원제지 3억5800만원, 무림SP 5900만원이다..

日 중부지방 재해급 폭우…도로·주택 다 잠겨, 265만명 피난

병원급 비급여 진료비 월 7500억원…도수치료만 552억원

'왕세녀' 김주애 조기 공개…첩보 오류 깬 北 세습의 실체

檢, '홈플 사태' 김병주 MBK 회장 곧 소환…일정 조율 중

미군, 이란 유조선 또 타격…"美 해군함정 공격에 대응"

미군이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걸프 해역의 하르그섬 인근과 자스크를 공습하면서 이란 유조선까지 타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의 미 해군 함정 공격에 대한 보복에 나서는 동시에 주요 원유 수출로를 겨냥해 경제적 압박 수위도 높인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는 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미군 중부사령부가 하르그섬과 자스크 인근을 공습했으며 공격 대상에는 유조선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란 타스님 통신도 이날 밤 하르그섬에서 약 4해리(약 7.4㎞) 떨어진 해상에서 이란 소형 유조선 1척이 미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해당 유조선은 하르그섬 정박지 인근에서 미군이 발사한 발사체에 맞았다. 현지 소식통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유조선 선원들의 대피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유조선 공격이 최근 이란 이슬람혁명..

李 "한-프 R&D·대규모 투자 확대"…이재용 등 재계 집결

한화오션, 6800억 태국 차세대 호위함 우선협상자로 선정

8월 취업자 18만4000명 늘어…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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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 시민 재산을 ‘주인 없는 땅’처럼 다룬 양산시

보이지 않는 기초부터 바로잡은 밀양시 현장 행정

90년생 발렌드라 샤, 90년생 용혜인

소방관에게 새로운 눈을 더하다

취재 포커스

2차 공공기관 이전 속도…‘컨트롤타워’ 지방시대위는 공백

정부가 내년부터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본격 착수하기로 하면서 지방정부 간 유치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기관 배치를 둘러싼 지역 간 이해관계를 조율할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이 커지는 시점이지만 정작 위원장과 담당 국장 등 핵심 보직은 장기간 비어 있어 조정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지방시대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시대위는 2차 공공기관 이전 과정에서 지역과 관계부처의 의견을 모아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이전안을 심의·의결한다. 최종 이전 계획은 이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개를 대상으로 '수도권 잔류 최소화' 원칙 아래 올해 4분기 중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이전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1차 이전 당시 적용했던 잔류 기준도 전면 재검토해 반드시 수도권에 남아 있어야 할 기관이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이전 대상에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이전 작업이 구체화하는 시점에 지방시대위 주요 보직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위원장은 김경수 전 위원장이 지난 3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뒤 6개월 넘게 비어 있다. 신용한 전 부위원장이 같은 이유로 사임한 뒤 부위원장 자리도 4개월 넘게 공석이다. 지방분권국장·국토공간혁신국장·대외협력관까지 포함하면 주요 공석은 5개 직위에 이른다.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 업무를 맡는 국토공간혁신국장은 국토부 파견 보직이다. 지방시대위가 후임 파견을 계속 요청하고 있지만 국토부 내부 인사 사정으로 충원은 지연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은 지자체별 요구가 충돌하기 쉬운 사안이다. 한 기관을 여러 지역이 동시에 유치하려 할 수 있고 특정 지역에 기관이 몰릴 경우 다른 지역의 반발도 나올 수 있다. 이전 대상과 배치안이 구체화될수록 지역 간 이해 충돌 가능성도 커질 수밖에 없다. 지방시대위 관계자는 "지방에서는 국토부에 직접 의견을 전달하기 어려운 만큼 지방시대위가 의견을 받아 다시 전달하는 중간 창구 역할을 한다"며 "위원장이 있었다면 광역자치단체들이 원하는 공공기관이나 지역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이 있었을 텐데 지금은 그런 과정이 없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2차 이전은 1차 때와 양상도 다르다. 500명 이상 대규모 공공기관 상당수가 이미 1차 이전을 마친 만큼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관들이 다수 검토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전 대상이 구체화할수록 어느 기관을 어느 지역에 배치할지를 놓고 지자체 간 유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부도 2차 이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대상과 배치안이 구체화할수록 국토부의 실무 검토뿐 아니라 지역 요구를 전달하고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과정의 중요성도 커질 전망이다.

확대되는 히트펌프, 건물 감축효율은 7위… 성과평가 체계 ‘빈틈’

1cm 손끝의 집념, 여주서 ‘수면 영토’ 넓히는 씰리
2030년 나랏빚 1734조…반도체 호황에 가려진 재정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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