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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달러 함정' 벗어나나…韓 1인당 GDP 4만 달러 눈앞
한국의 국민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 달러 돌파가 2028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인당 GDP 3만 달러 시대를 연 이후 12년 만으로 저성장과 환율 충격, 고령화 등 구조적 제약이 장기간 정체를 겪은 원인으로 풀이된다. 20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GDP는 오는 2028년 4만695달러를 기록해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의 1인당 GDP는 2016년(3만839달러) 처음 3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2018년 3만5359달러까지 치솟았지만 2019년 3만3818달러, 2020년 3만3652달러를 기록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2021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3만7503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듬해 3만4810달러로 또 내려앉았다. 2023년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3만7412달러(전망치)까지 올라섰다. 한국이 장기간 3만 달러대에 머문 배경으로는 구조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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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통과한 100만 배럴급 유조선, 다음달 국내 입항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가운데 몰타 국적의 초대형 유조선 '오데사(Odessa)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뚫고 한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선박 추적 정보 업체 케이플러의 자료에 따르면, 이 선박은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를 끈 뒤 해협을 지났으며,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 후자이라항 인근에서 다시 포착됐다. 오데사호는 최대 100만 배럴의 원유를 운송할 수 있는 수에즈맥스급 유조선으로, 현대오일뱅크 정유시설에서 화물을 하역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측은 해당 선박이 자사 정유소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화물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항해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 속에서 이뤄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이란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되자 보복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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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집속탄 '광역 타격능력' 과시…"전방지휘관 참관 이례적"
북한은 20일 개량된 '화성포-11라'형의 '산포전투부'와 '파편지뢰전투부'의 특성과 위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발사를 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광범위한 지역을 초토화시키는 집속탄두 등을 시험한 것으로 9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재래식 전력 강화의 일환이자 한국을 겨냥한 행보로 풀이된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9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국방발전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모습"이라며 이번 시험발사 현장에 북한의 전방부대 지휘관들이 참관한 점을 "이례적"으로 평가했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화성포-11라'형의 시험발사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와 김주애를 비롯해 안영환 1군단장, 주성남 제2군단장, 정명남 제4군단장, 리정국 제5군단장 등 전방부대 지휘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는 지난 2024년 8월 국경 전선에 이미 실전 배치된 250대의 '화성포-11라'형의 전술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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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멈추면 6만원 날아간다…오늘부터 우회전 집중단속
20일부터 두 달간 차량 우회전 집중 단속이 시행된다. 경찰청은 이날부터 6월 19일까지 우회전 통행 방법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2023년부터 시행된 우회전 일시정지 제도를 현장에 정착시키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경찰에 따르면 우회전 교통사고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발생한 우회전 사고는 총 1만4650건으로, 이로 인해 75명이 숨지고 1만8897명이 다쳤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 42명(56%)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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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루이지애나 '가정 불화' 총격…어린이·청소년 8명 사망
미국 루이지애나주(州)에서 19일(현지시간) 총기 난사로 1~14세 미성년자 8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아침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시(市)의 주택 3곳에서 31세 남성 샤마르 엘킨스가 총격을 가해 미성년자 8명을 사살하고 2명을 다치게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경찰은 희생자 중 7명이 총격범의 자녀 또는 친척인 것으로 추정되며 부상자 2명은 생존했다고 밝혔다. 총격범은 사건 발생 직후 훔친 차량을 타고 인근 보셔 시티까지 도주했고 추격하던 경찰은 총격전 끝에 그를 사살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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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몇주면 내린다더니…美에너지장관 "내년에나…"
미국 정부가 휘발유 가격이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사실상 인정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해온 '단기 가격 상승' 프레임이 흔들리고 있다. 중동 전쟁 여파가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 에너지 시장 불안은 물론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 지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CNN 프로그램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State of the Union)'에 출연해 "휘발유 가격이 이미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언제 갤런당 3달러 수준으로 내려갈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일 수도 있고 내년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불과 한 달 전 "몇 주 내 3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했던 기존 발언을 사실상 뒤집은 것이다.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3달러 자체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 상황은 더 악화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전쟁 이전 갤런당 2.98달러였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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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선배 류지혁에 욕설?…논란 일자 강민호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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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총장 "튀르키예∼이라크 잇는 송유관이 호르무즈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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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소캠2 본격 양산 개시…엔비디아 베라루빈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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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유진 YTN 최대주주 취소 논의' 법률자문단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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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아이오닉 띄운 현대차… 전동화 전략으로 부활 시동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는 중국 시장에서 BYD 등 현지 전기차 업체들과 정면승부를 펼친다. 한때 연간 200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올렸던 중국에서 자존심을 구긴 만큼 , '아이오닉'을 앞세운 전동화 전략으로 반전을 꾀하겠다는 의지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4일(현지시간)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는 '2026 오토차이나'에서 중국 시장의 전기차 판매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또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아이오닉 양산 모델 등 전기차 라인업도 공개한다. 앞서 지난 10일 공개된 아이오닉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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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 테일러 팹 가동 본궤도… 파운드리 판도 다시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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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 척 조건 만남 유인…'협박·폭행·갈취' 10대 5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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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참전으로 최대 변수된 '평택을'…범여권 표 분산 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