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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에 2분기 수출 '역대 최대'…10대 기업 비중 55%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액이 전년보다 60%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대기업 수출이 80% 넘게 늘면서 전체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반도체 등 전기전자 업종의 수출이 두 배 이상 늘어난 영향이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2분기 수출액은 275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3% 증가했다.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수출액이 206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81.8% 급증했다. 반면 중견기업(359억 달러)은 10.9%, 중소기업(327억 달러)은 13.1% 증가하는데 그쳤다.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이 대기업에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산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를 포함하는 광제조업 수출액이 2475억 달러로 64.9% 늘었다. 특히 전기전자(1604억 달러) 수출은 무려 109.8% 급증했다. 재화 성질별로 봐도 반도체 영향에 자본재 수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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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마오쩌둥 좌우명' 논란…野 "존재 자체가 군 조롱"
국방부가 10일 안규백 장관이 마오쩌둥의 좌우명 '처변불경(處變不驚)'을 본인의 좌우명이라 발언한 것에 대해 "특정인물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안 장관이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좌우명 발언과 관련해 이 같은 국방부의 입장을 밝혔다. 정 대변인은 "처변불경은 과거부터 사용됐으며 정계에서도 널리 쓰이는 사자성어다. 평소 변화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취지로 언급된 것"이라며 "특정 인물을 강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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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월가 큰손들과 AI 인프라에 5000억달러 조달
엔비디아가 5000억 달러(약 707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월가 투자사들과 협정을 체결했다고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아폴로·블랙스톤·블랙록·브룩필드·골드만삭스·KKR 등 6개 대형 투자사와 협력해 '컴퓨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앤트로픽을 비롯한 AI 기업들이 브로드컴이 개발한 칩과 구글의 프로세싱 유닛을 활용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비용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월가 투자사들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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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비자 정보 누가 언론에 넘겼나…경찰 수사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베트남계 호주인인 멤버 하니의 비자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중문화평론가 김성수씨의 법률대리인인 박강훈 법률사무소 강성 변호사를 전날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김 평론가는 지난달 28일 어도어와 소속 임직원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어도어 측이 업무 처리 과정에서 알게 된 하니의 예술흥행(E-6) 비자 종류와 만료 시점, 비자 연장 서류 진행 상황 등을 전속 계약 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언론에 흘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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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육아휴직' 생겼다…돌봄 필요할때 1∼2주 사용 가능
앞으로 휴원·휴교·방학이나 질병·사고 등 사유로 가정에서 자녀를 돌봐야 할 때 1~2주 단위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남성은 자녀 출생 이후에만 육아휴직을 쓸 수 있었는데, 배우자가 임신했을 때에도 육아휴직이 허용된다. 고용노동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3월 공포된 남녀고용평등법과 고용보험법 개정 내용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다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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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곁 지킨 '기계박사' 김영주 16주기…현대家 숨은 주역
"그가 다가가기만 해도 기계가 저절로 고쳐졌다."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생전 자신의 매제이자 현대그룹의 1세대 경영인인 고(故) 김영주 한국프랜지공업 명예회장을 두고 한 말이다. 기계와 장비라면 누구보다 빠르게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던 김 회장에게 정 창업주는 '기계박사'라는 별명을 붙였다. 11일은 김 회장이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되는 날이다. 2010년 8월 11일 향년 90세로 별세한 김 회장은 단순히 아산의 매제라는 인연으로 현대가에 이름을 남긴 인물이 아니다. 그는 현대건설과 현대중공업의 굵직한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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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부인하더니…총독부 기관지에 남은 하영 증조부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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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24일부터…온라인은 20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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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차관 "아시아 최우선…'중견국 동맹'은 망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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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원룸·오피스텔 공동관리비, 중개사 설명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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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스탈 USA 인수 추진…핵잠수함 공급망 노린다
한화그룹이 최대 1조7000억원을 투입해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Austal)의 미국 사업부인 오스탈 USA 인수를 추진한다. 앞서 오스탈 지분 19.9%를 확보한 한화는 이번 인수 추진을 통해 미국 내 조선·방산 사업 기반 확대에 나선다. 11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 디펜스 USA는 오스탈 USA 인수에 대해 비구속적 제안(Non-binding offer)을 제출했다. 인수 대상은 오스탈 USA 사업법인과 운영자산 100%로 현금·부채가 없는 기준 기업가치 10억5000만~12억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화로는 최대 약 1조7000억원 규모다. 한화 디펜스 미국 법인은 "오스탈 USA 인수에 대해 넌바인딩 제안을 했다"며 "모든 거래는 신규로 공개된 정보를 포함해 오스탈 USA의 사업 및 재무 현황을 철저히 평가할 수 있는 실사를 조건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는 미국 조선업 재건에 크게 기여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미국 내 사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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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동안 면담"…이란 대통령, 최고지도자 위독설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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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 유명 산부인과 의사, 프로포폴 셀프 투약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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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 북한군 최대 5만명 배치…韓 등 위험 커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