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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한동훈 대표의 귀성인사와 관련해 시민들과의 인사가 각본대로 짜여진 것이라고 거짓 주장하는 매우 악의적인 영상 등이 돌고 있다"며 "자발적인 시민들과의 인사로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어 "이같이 법적 대응을 하기 힘든 시민분들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당 차원에서 강력한 법적조치 등으로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3일 서울역에서 귀성 인사를 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날 한 대표가 같은 사람과 여러 차례 만나 악수하고 셀카를 찍고 사인을 해주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떠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