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곳에 개소당 5억 900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시행 첫해는 마을별 3억 3000만 원(총사업비 33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마을별 예비계획서를 기준으로 전문가 현장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성과,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마을개발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새농어촌 건설운동(1999~2015년)',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2016~2022년)' 사업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 공동사업 추진으로 지역자원 및 공동체 육성 등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농촌사회 기반붕괴(농촌인구 지속 감소 및 고령화), 중요재산 노후화, 유휴시설 증가 등 사업추진에 한계 상황을 맞기도 했다.
김진휘 도 농정국장은 "새로운 형태의 강원도형 농촌개발사업 추진으로 선정된 10개 마을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 젊은 청년 및 농촌지역의 연계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 지속가능한 농촌공간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