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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청년들이 미래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겠다”

오세훈 시장 “청년들이 미래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겠다”

기사승인 2021. 11. 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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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25일 '청년취업사관학교' 1호 영등포 캠퍼스 방문…2030년까지 10개 캠퍼스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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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청년취업사관학교 1호 영등포 캠퍼스를 찾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4차 산업혁명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조성한 ‘청년취업사관학교’ 1호 영등포 캠퍼스를 찾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오 시장은 이날 캠퍼스 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현장을 차례로 둘러본 뒤 교육을 수강 중인 청년들과 핀테크·AI 등 4차 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대 청년구직자들에게 4차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 역량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등 ‘청년취업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오 시장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이자, 시정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2030’에서 제시한 일자리 사다리 복원 정책의 하나다. 시는 2030년까지 서울 전역에 10개 캠퍼스를 개관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1호 영등포 캠퍼스에서는 현재 총 220명이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AI개발자 양성 등 11개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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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청년들이 기업체에 들어갔을때 실전형 교육으로 무장한 상태에서 취업을 연계해드리는게 사회적인 책임이 아닌가 한다”며 “그런 취지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구상 했는데 현장에서 잘 구현되는지 궁금해 오게 됐다. 여러분이 경험한 것, 앞으로 더 필요한 것들을 가감없이 이야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여한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개발업체 페이민트 주식회사의 김영환 대표이사는 “10년 넘게 카카오페이, 쓱페이, 엘페이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만들며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드에는 사람이 없다”며 “지난해 말부터 대기업에 사람을 뺏고 뺏기는 전쟁이 서울 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라고 IT업계의 인재 유출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수강생들은 대체로 커리큘럼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양질의 커리큘럼과 활발한 토론문화, 기업과제 체험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자바스크립트 서버 개발 및 파이썬 빅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 중인 수강생 김승현 씨는 “일반학원에서 배우면 최소 5~6개월에 800~1000만원정도 큰비용이 드는데 여기에서 그런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개발자 양성과정을 수강 중인 수강생 안가영씨는 “수강생들과 토론하면서 시야가 넓어지고 있다”며 “실제 기업과제들을 접하면서 많이 성장하는 것을 느끼는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의 과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고, 인턴 1~2개월 정도 실무교육하는것도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오 시장은 “첫술에 배부를 수 없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조금씩 발전해나가야 완벽한 수준까지 올라갈 것”이라며 “와서 보니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의도대로 운영되고 있구나 안도감이 들고, 이걸 계기로 해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청년들이 희망의 미래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지 잘 고민하고 준비해서 도움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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