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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총 3분기에만 167조 증발…삼성전자, 39조 감소”

“국내 시총 3분기에만 167조 증발…삼성전자, 39조 감소”

기사승인 2021. 10. 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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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XO연구소 분석…카카오 19조8500억 줄어 두번째
4번 시총 TOP 10
제공=CXO연구소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올해 3분기에만 40조원 가까이 사라졌다.

하반기 주가 하락 영향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주식 시총은 2분기 말 2604조원에서 3분기 말 2437조원으로 3개월 만에 167조원(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전체 주식종목 2584곳(코스피·코스닥·코넥스) 중 올해 초 상장된 기업과 우선주를 제외한 2336개 기업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시총액 비교는 올해 2분기 말인 6월30일과 3분기 말인 9월30일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3분기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6월 말 481조7615억원에서 9월 말 442조3609억원으로 39조4000억원(8.2%) 줄었다.

특히 전날인 12일에는 삼성전자 종가가 10개월 만에 7만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시총 규모도 411조원까지 사라졌다.

카카오의 경우 2분기 72조3600억원이었던 시총이 3분기 52조5000억언으로 감소해 3분기에만 약 19조8500억원이 줄었다.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감소 폭이다.

이어 SK하이닉스는 3분기 17조8300억원(92조8200억원→74조9800억원)의 시총이 증발했고, 현대차는 8조4300억원(51조1700억원→42조7300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차 전지 소재업체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3분기에만 시가총액이 5조5800억원(4조6400억원→10조2300억원) 늘어 시가총액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엘앤에프(3조6100억원↑)와 포스코케미칼(2조556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9월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순위는 2분기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위, 2위를 유지했다. 네이버는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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