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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부산항 신항 북 컨테이너 2단계 배후단지 조성 사업 수주

DL이앤씨, 부산항 신항 북 컨테이너 2단계 배후단지 조성 사업 수주

기사승인 2021. 09. 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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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4억원 규모 중 DL이앤씨 42%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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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배후단지 조성사업 조감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부산항만공사(BPA)가 발주한 ‘부산항 신항 북 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의 공사비는 약 5754억원(부가가치세 제외)으로 2006년 부산항 신항 개항 이후 발주된 사업 가운데 단일 공사로는 최대 규모다. DL이앤씨 지분은 42%(약 2417억원)다.

부산항 신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욕망산을 절취해 발생되는 토사 및 석재를 부산항 신항 및 진해 신항 매립에 활용하고, 항만배후단지로 활용될 부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제거할 욕망산의 높이는 150m이며 생산되는 토사와 석재의 규모는 2862만㎥ 다. 향후 조성될 항만배후단지 부지는 축구장 75개 크기인 52.2만㎡에 달한다. 내년 착공해 12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되는 대형 사업이다.

DL이앤씨는 부산항 신항 및 진해 신항의 발주 변동성을 고려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대 석재 수요량(914만㎥/년)을 예측했다. 예측된 수요량에 맞춰 연간 최대 1040만㎥ 규모의 석재 생산이 가능한 지하 무인자동화 생산 공장 및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 및 환경피해를 최소화해 석재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욕망산이 제거된 부지 상부에는 8.5만㎡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해 녹지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석재공장으로 활용한 지하공간을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는 데이터센터, 쇼핑센터, 스마트팜 등 고부가가치 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시공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이 사업은 가격 경쟁 없이 설계로만 평가·심의가 이뤄지는 ‘확정가격 최상 설계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수주 성공은 차별화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으로 향후 발주될 진해 신항 사업에도 적극 참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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