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거래가 회복 흐름…실수요 유입·사업 실행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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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오송은 KTX·SRT가 정차하는 교통 거점이자 국가 바이오산업의 핵심 지역이다. 여기에 국가 철도 클러스터 조성과 오송역 복합개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맞물리면서 중장기 주거 수요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근 실거래에서도 오송읍 주요 아파트의 거래 가격이 확인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한 민간 집계에 따르면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차 전용면적 25평형은 10월 9일 4억5300만 원에 거래됐고, 10월 24일 3억8700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오송역 동아라이크텐은 같은 면적이 지난 8월 22일 4억 8500만 원, 9월 6일 4억5000만 원에 각각 거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 1산단 오송상록롯데캐슬 35평형은 지난 9월 3억6000만 원에 거래됐고, 10월 12일과 17일에는 3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다만 단지와 면적, 층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지만 오송역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개발사업의 진척과 수요 변화가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오송역 일대 개발 이전보다 아파트 가격은 지속적으로 오름 추세이고 거래도 예전보다 활발하다고 말한다.
가장 큰 변수는 오송역 일대 개발이다. 충북도와 청주시, 국가철도공단은 오송역을 중심으로 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역세권 연계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철도시설 부지에 환승시설을 조성하고 상업·업무·문화시설을 결합하는 복합개발 구상도 진행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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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반도 오송의 중장기 주택 수요를 좌우할 요소다. 바이오 관련 국책 기관과 기업이 집적된 데다 국가 철도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면서 산업 종사자와 관련 기업의 유입 가능성이 거론된다. 산업시설 확충이 고용 증가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다면 주택 매매뿐 아니라 전세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울러, 2차 공공기관 이전 역시 변수다. 이전 대상 기관과 입지가 구체화하고 오송의 바이오·철도 산업 기반과 연계한 기관 유치가 이뤄질 경우 관련 종사자의 주거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전 논의 자체가 곧바로 아파트값 상승을 의미하기보다 실제 이전 규모와 시기, 근무자의 거주 선택이 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송역 주변은 세종시와 청주 도심을 연결하는 입지적 장점도 갖고 있다. 향후 광역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고 산업·업무시설이 확충되면 주거 선택지로서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
홍성군 한 관계자는 "오송 지역에 대형 유명 건설사 아파트 입주와 초고층 주상복합까지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등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며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세종시와 오송역이 연계된 오송에서 수시로 아파트 시세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