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미디어아트 체험부터 드론 3000대 공연까지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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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 미디어아트 체험부터 드론 3000대가 밤하늘을 수놓는 공연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이 이어졌다. 판교가 가진 첨단 산업 역량, 탄천의 자연환경, 그리고 대형 공연장이 서로 연결되어, 시민들은 새로운 과학과 예술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26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판교역 광장, 탄천 일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에 18만여 명이 다녀갔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술과 예술로 도시를 뛰게 하다'라는 주제로, 기존의 성남페스티벌이 첨단기술 도시의 색깔을 담아 더욱 새롭게 거듭났다.
판교역 광장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테크콘서트, 기술 컨퍼런스 'SN26', 테크팝업존, 크리에이티브 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인공지능 로봇과 무대 공연이 결합된 장면이나 기업 기술 전시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산업의 흐름과 트렌드를 자연스럽게 전했다.
탄천 일대는 기술,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체험 공간으로 변신했다. 미디어아트 멀티쇼, 미디어 캔버스와 디지털 가든, 로봇·AI·확장현실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카약 체험, 탄천마켓, 글로벌푸드 등은 가족·친구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여러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드론 공연은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다.
24일 탄천에서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한 성남뮤직페스티벌과 함께 드론 3,000대가 밤하늘을 수놓는 대형 쇼가 펼쳐졌고, 폐막일 25일에는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뮤직페스타와 드론 1,500대가 무대를 장식하면서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각 장소의 특색을 살린 점이 눈에 띈다. 판교역 광장에서는 산업·기술 콘텐츠, 탄천은 체험과 문화, 성남종합운동장에서는 대형 음악 공연이 어우러졌다.
기술 전시를 직접 체험으로 확장하고, 먹거리와 마켓을 더해 방문객의 체류와 지역 소비를 자연스럽게 이끌었으며, 지역 산업과 문화·관광이 서로 어우러지는 가능성도 보여줬다.
신상진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첨단기술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요 공간의 연계 운영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기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성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판교의 첨단기술과 성남의 문화예술을 연결해 미래 기술을 친근하게 체험하는 새로운 시도였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축제 콘텐츠를 더 발전시키고, 대표적인 테크아트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행사의 방문객 반응과 운영 결과를 분석해 앞으로의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 탄천_드론쇼1](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10m/26d/20261026010016439000893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