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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대장홍대선 계양·청라·테크노밸리 연장’ 28만 구민 서명부 국토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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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10. 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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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청 전경
계양구청 전경
인천시 계양구가 대장홍대선 연장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는 구민들의 뜻을 모아 정부에 전달했다.

계양구는 최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대장홍대선의 계양·청라 연장과 계양테크노밸리 연장사업을 촉구하는 28만5061명의 주민 서명부와 정책건의문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유동수·김남준 국회의원과 계양구 주민들이 참석해, 계양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미래 철도망을 확충하고자 하는 구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국토부에 전했다.

앞서 계양구는 대장홍대선 연장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계양테크노밸리 연장의 '광역교통개선대책(변경)' 승인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온·오프라인 민·관 합동 서명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계양구는 국토부에 전달한 정책건의를 통해 대장홍대선 연장이 지역 내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임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계양·서운·작전·효성 등 기존 원도심의 교통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실현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아울러 계양테크노밸리가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망 계획이 빠져있는 만큼, 향후 신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폭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계양구는 인천시에도 관련 사업들이 정부 상위 계획과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이번에 전달한 28만5000여 명의 서명에는 계양의 교통 지형을 바꾸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구민들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며 "대장홍대선 연장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광역교통개선대책 승인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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