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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숙원 대전의료원 본궤도…국·시비 222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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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6. 10. 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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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착공, 2030년 개원 목표…지상 7층 319병상
1. 대전의 첫 관문, 동구의 성장 기반 튼튼하게4
23일 동구청에서 열린 '상생공감투어'에서 허태정(왼쪽) 대전시장과 황인호 동구청장이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전시
대전 동구의 숙원인 대전의료원이 총사업비 2223억원을 확정하고 2027년 착공을 위한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지난 23일 동구에서 민선 9기 자치구 순회 '상생공감투어'를 열고 대전의료원 건립 현장과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대전의료원은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에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3만4500㎡, 319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9월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마치고 국비 839억원과 시비 1384억원 등 총사업비 2223억원을 확정했다. 실시설계와 건축협의 등을 거쳐 2027년 착공해 2030년 개원한다는 목표다.

1. 대전의 첫 관문, 동구의 성장 기반 튼튼하게2
23일 허태정(가운데) 대전시장과 황인호(왼쪽) 동구청장 등이 대전의료원 건립 현장을 둘러보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시
동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 계획도 내놨다.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승강기 설치와 방수공사에 6억원, 홍도동 행정복지센터 냉·난방기 교체에 4억원을 지원한다.

목척교 수변문화공간 야외공연장 비가림시설과 대청호 명상정원 시설 확충에는 각각 3억원을 지원한다. 산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가오동 상점가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에도 4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건의한 용수골~남간정사 도로 개설과 판암동 축구장은 재정 여건을 고려해 추진 방안을 검토한다. 용운동 파크골프장은 우선 9홀 규모로 조성한 뒤 추가 확대를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동구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대전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온 지역이자, 앞으로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중요한 곳"이라며 "대전의료원 건립과 대전역세권 개발 등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동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동구가 대전의 관문을 넘어 새로운 성장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와 구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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