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파감지 CCTV·드론 등 활용
핼러윈 당일 이태원로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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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런 내용의 '2026년 핼러윈 대비 서울시 종합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리 대상은 10개 자치구 14개 지역이다. 이태원·홍대 관광특구, 익선동, 명동거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 8곳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왕시리역과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 등 6곳도 안전관리지역으로 관리한다.
중점관리지역 8곳에는 행정안전부와 시, 자치구, 경찰, 소방 등이 참여하는 현장합동상황실을 설치한다. 이태원에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녹사평광장에 재난안전현장상황실 버스를 배치해 현장 지휘와 시민 대피 유도 거점으로 활용한다.
인파 밀집은 AI 인파감지 CCTV와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드론 등으로 실시간 확인한다. 인파밀집 관리지역에 설치된 CCTV 361대를 활용해 1㎡당 인파가 5~6명에 달하면 관계기관 상황실에 경보가 자동 전파돼 인파 분산 등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한다. 홍대와 성수동, 강남역에는 드론을 띄워 인파밀집을 확인한다.
핼러윈 당일에는 이태원로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좁은 골목길에는 일방통행 유도선과 접이식 분리대를 설치해 보행 동선을 분리한다.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는 공공인력 2011명과 민간인력 1200명 등 총 3271명을 투입한다. 이태원·홍대입구·성수·건대입구역 등 주요 역사는 인파가 몰릴 경우 출입구를 통제하거나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킨다. 심야 귀가 시민을 위한 지하철 연장 운행도 검토한다. 위험 상황에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필요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올해 핼러윈은 주말과 겹치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현장 중심의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현장 안전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와 일방통행 유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