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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서부매립장 유휴토지에 조성 중인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이 11월 말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기후대응도시숲은 대규모 유휴지에 숲을 조성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 도심 열섬 및 폭염 완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산림청 국비(기금 50%)를 확보해 서부매립장 유휴토지 2ha 부지에 후박나무, 아왜나무, 배롱나무, 이팝나무 등 18종의 교목과 관목을 식재하는 등 막바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수목 식재를 위한 시설 공정이 진행됐으며, 이달 말까지 교목류 식재를 완료하고 다음달에는 초화류 식재와 편의시설 설치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올해 총 3곳에서 4.3ha 규모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항 일원에는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을 완료했으며, 신엄공원과 서부매립장 유휴지에는 대규모 탄소저장숲을 각각 조성하고 있다.
오경식 시 공원녹지과장은 "서부매립장 도시숲이 완공되면 탄소흡수원 확충과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