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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7~9월 창원 관련 언론·온라인 자료 30만6107건을 수집해 빅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5대 시정 100일 언론 키워드 분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가 발표한 감성 분석 결과는 긍정 65.8%, 중립 24.9%, 부정 9.3%였다. 제4대 시정 출범 초기와 비교하면 긍정 비중은 7.2%포인트 높아졌고, 부정 비중은 3.7%포인트 낮아졌다.
키워드 등장 횟수는 '시민'이 3588회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 2415회, '지원' 1758회, '기업' 1550회, '행정' 1334회, '현장' 1329회 순이었다. '산업' '정책' '도시' '소통'도 주요 키워드에 포함됐다.
'시민'의 등장 횟수는 제4대 시정 출범 초기 1667회보다 115.2% 늘었다. 다만 두 시기의 수집 자료량과 매체 구성, 중복 제거 기준 등이 제시되지 않아 횟수 증가만으로 시민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시는 전임 시정 출범 초기 상위권에 없었던 '행정·현장·소통'이 주요어로 등장한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분야별 비중은 행정·시민소통이 42.6%로 가장 높았다. 복지·교육·문화 20.7%, 경제·미래산업 20.1%, 교통·도시망 9.0%, 환경·시민안전 7.6%가 뒤를 이었다.
매체별로는 서로 다른 의제가 나타났다. 블로그에서는 시민소통과 간담회 관련 내용이 합계 75.0%를 차지했다. 유튜브와 커뮤니티에서는 취임식, 상생행보, 인구 100만, 기관협치 등이 주요 의제로 분류됐다.
온라인 카페에서는 생활 현안이 두드러졌다. 주요 의제 가운데 마창대교가 35.2%, BRT 교통이 31.5%로 교통 관련 내용이 66.7%를 차지했다. 북면학군은 20.4%, 보육환경은 12.9%였다. 다만 의제별 비중은 해당 사안에 대한 찬반이나 만족도를 뜻하지 않는다.
이번 기사에 제시된 분석 정보만으로는 시정 홍보자료와 시민 작성 게시물의 구분 여부, 동일·유사 자료의 중복 제거 방식, AI 감성 판정의 정확도를 확인하기 어렵다. 결과를 시민 평가의 변화로 해석하려면 이러한 분석 기준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시는 분석 결과를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 긍정적인 문맥뿐 아니라 우려와 비판이 제기된 사안도 살펴 교통·교육·보육 등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긍정적인 목소리뿐 아니라 우려와 비판에도 귀 기울이고 교통·교육·보육 등 생활 속 현안은 시민과 함께 논의하며 해결 과정과 결과까지 충분히 설명하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