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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 가수 황보, 배우 이영은 등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6 제3회 야나인 땡스데이'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보이스피싱 가운데 피해 규모가 큰 기관사칭형 범죄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총 피해액은 1조2578억원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중 기관사칭형 범죄가 전체 피해액의 78.6%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날 해당 연예인들이 든 피켓에는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고 하나요? 100% 보이스피싱' , '검찰·경찰은 절대 전화로 구속영장 발부를 통보하지 않습니다', '의심되면 바로 끊으세요. 112 신고'라는 문구가 담겼다. 연예인들이 직접 예방 피켓을 들고 참여하면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범죄예방 정보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했다.
박성용 부천원미경찰서 경위는 "보이스피싱은 피해가 발생한 뒤 범인을 검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전화 한 통을 의심하고 송금을 멈추게 만드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찰이나 검찰을 사칭해 구속영장, 범죄 연루, 계좌 확인 등을 이유로 금전을 요구하거나 특정 행동을 지시한다면 우선 전화를 끊고 112 등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경위는 몸짱경찰 달력 제작자로 그동안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단법인 야나 등의 단체에 전달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돕고있다.
행사를 마련한 사단법인 야나(YANA)는 'You Are Not Alone(너는 혼자가 아니야)'의 머릿글자를 딴 비영리법인으로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과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야나인 땡스데이'는 한 해 동안 야나와 함께해 온 이들이 모여 아이들과 청년들을 위해 만들어 온 변화와 이야기를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