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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최근 K-이너뷰티 브랜드 '이세비(eseve)'를 론칭하고 주력 제품 '에어리 페이스 드링크'를 올리브영에 선보였다.
에어리 페이스 드링크는 기존 한방차나 농축액 중심의 이너뷰티 음료와 달리 레몬 스파클링 RTD(Ready-to-Drink) 형태로 개발됐다. 자기 전 하루 한 병씩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설계해 이너뷰티 제품을 일상적인 음료처럼 소비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레몬에서 유래한 폴리페놀 성분인 헤스페리딘을 효소 처리한 원료 435mg과 바나바잎 추출물, 비타민C 등이 담겼다.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한 저당 제품으로, 카페인과 당류, 보존료, 나트륨, 지방을 넣지 않았다.
제품 개발에는 청담동 메이크업숍 '키츠'의 조은비 대표원장이 참여했다. 촬영이나 중요한 일정을 앞둔 연예인과 셀럽의 관리 수요를 접해온 현장 경험을 제품 기획에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통망도 뷰티 소비자 접점에 맞췄다. 이달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리브베러 광화문점과 강남역점 등에도 입점했다. 기존 화장품 고객을 자연스럽게 이너뷰티 소비로 끌어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헤어업계에서는 스타일링과 두피 관리를 묶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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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뿌리 염색 중심의 '에스컬러(S-Color)'와 전체 염색 중심의 '엘컬러(L-Color)'로 나뉜다. 고객은 시술 이후 자신의 두피와 모발 상태에 따라 워터디톡스나 헤어팩을 선택할 수 있다.
준오헤어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헤어 웰니스' 전략의 연장선이다. 단순히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데서 그치지 않고 두피와 모발의 컨디션까지 관리하는 방향으로 살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뷰티업계가 이처럼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은 소비 패턴이 달라지고 있어서다. 과거에는 스킨케어나 메이크업 제품처럼 '바르는 뷰티'가 시장의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먹는 제품과 두피·모발, 라이프스타일까지 관리 범주가 넓어지고 있다.
특히 업계는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반복적으로 이용하도록 만드는 '루틴화'에 주목하고 있다. 이너뷰티 제품을 매일 마시는 음료 형태로 만들거나 염색 시술 이후 두피 케어를 결합하는 것도 단발성 소비를 지속적인 관리 수요로 연결하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뷰티 소비가 화장품 한두 개를 사용하는 개념에서 몸과 생활 전반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화장품과 식음료, 헤어 서비스 등 기존 업종 간 경계도 점차 옅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