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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생각을 정리하고 발언을 가다듬기 위해 시간을 미룬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 연기와 관련해 "이 대통령이 이번 회견을 그만큼 책임감 있게,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라며 "발언을 마지막까지 가다듬는 시간을 갖기 위해 30분 정도 일정을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취임 1주년' 같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상황에서 열린다.
국정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인 만큼 이 대통령이 연임 개헌과 재판·공소취소 논란, 인사 문제, 부동산·증시 정책과 호르무즈 파병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얼마나 분명한 입장을 내놓느냐가 향후 국정 동력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이 대통령이 막판까지 메시지 조율에 신경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