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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7일 제7기 청년미래연석회의를 출범시키고 청년 문제 해결 의지를 다졌다. 김민석 대표는 "청년과 함께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10년 후 미래가 없을 것"이라며 "청년미래연석회의가 당의 청년정책을 펼쳐가는 데 중요한 코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아 청년미래연석회의 의장도 "이재명 정부는 내년 청년 예산을 43조3000억원으로 확대하고 교육과 취업, 주거와 자산 형성까지 청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당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첫 회의에는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과 각계에서 활동하는 2030세대가 참석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년 문제를 공유했다. 민주당은 이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청년정책으로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함대건 서울시의원은 청년 자살 문제를 꺼냈다. 그는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며 "왜 청년들이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살펴보고 정책이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AI 전환에 따른 교육과 일자리 대책도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최태석 경기도당 직능위원회 부위원장은 "AI 발전의 혜택을 얼마나 공정하게 나누느냐가 중요하다"며 "기존 일자리 변화 과정에서도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했다.
지역 청년의 정착 문제도 주요 과제로 꼽혔다. 강민욱 대구 남구의원은 "지역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한계가 뚜렷하다"며 "2030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