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베트남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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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배구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카타르에 세트 점수 3-0(25-6 25-6 25-10)으로 완승했다. 전날 홍콩을 3-0으로 꺾은 한국은 이날 승리로 승점 6을 기록하며 한 경기만 치른 베트남(1승·승점 3)을 제치고 일단 조 선두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28위인 한국은 1세트 11-4에서 박은진의 공격과 서브 에이스 4개 등을 묶어 10점을 내리 따내며 106위 카타르를 상대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어 25-6으로 손쉽게 2세트까지 따낸 뒤, 마지막 3세트에서도 박은서의 공수 맹활약을 앞세워 15점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정호영은 양 팀 최다인 15점을 올리며 승리를 주도했고 박은진은 14점, 박은서는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차 감독은 미들 블로커 이다현 대신 정호영을 선발로 내세우고, 2세트에는 주장 강소휘를 쉬게 하고 육서영을 투입하는 등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한 용병술로 18일 베트남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대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