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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국립정원문화원과 함께 정원전문가 양성과정과 실습정원 조성, 학교 교과과정 연계 정원교육, 정원해설가 양성과정 등을 단계별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정원에 관심 있는 군민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총 9회, 62시간의 '정원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정원식물과 토양, 퍼머컬처(생태순환형 정원설계), 정원설계 등 이론을 배우고 식재와 관수, 전정, 유지관리 등을 직접 실습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원교육도 마련했다. 군은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생태전환교육 방향에 맞춰 정원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정원해설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2027년 남도정원비엔날레를 앞두고 정원과 식물에 대한 이해는 물론 담양의 역사와 문화, 지역 이야기를 방문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해설 인력을 지역에서 양성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담양이 가진 정원자원을 교육과 연결해 군민에게는 전문성을 키울 기회를,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배우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정원 해설 인력도 미리 준비해 담양의 정원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반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