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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상진 시장은 전날 시청을 방문한 샤브카트 압두라자코프 주지사를 비롯한 나망간주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정책과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지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이달 열리는 제1차 韓-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나망간주 대표단이 성남시의 도시 정책과 산업 현장을 돌아보고 협력 가능성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양측은 경제와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교육,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성남시가 추진해온 스마트시티 정책과 첨단산업 분야의 경험을 나망간주 지역 개발 및 성장에 어떻게 접목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오갔다.
성남시와 나망간주의 인연은 1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9년, 성남시는 나망간주의 주도인 나망간시와 공식적으로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으며 두 지역 간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만남은 기존에 나망간시와 중심적으로 이어졌던 교류가 이제는 나망간주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한 친선 차원의 교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산업, 도시 정책, 인적 교류 등 실질적인 분야로 협력 관계를 넓혀가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가 됐다는 게 성남시 측의 설명이다.
압두라자코프 주지사는 성남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첨단산업의 현황에 강한 관심을 보이며 "성남시의 경험과 나망간주의 성장 잠재력을 살려 새로운 협력의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 역시 "기존에 쌓아온 나망간시와의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망간주와 경제·산업,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화답하며 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