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억2000만원 투입해 시설 리모델링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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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영락애니아의 집이 보건복지부 '2026년 의료집중형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고령화와 중증화로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큰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전문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영락애니아의 집은 1994년 설립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 31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용인 대부분이 뇌병변 장애인(28명 지적 중복)으로 흡인·발열 관리·산소포화도 측정 등 상시 의료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서울시는 총 10억2000만원을 투입해 시설의 전문인력 인건비와 시설 리모델링, 의료장비 확충 등의 기능보강을 지원한다. 먼저 간호사 4명과 돌봄인력 6명 등 총 10명의 전문 인력이 추가 배치돼 다음 달부터는 야간과 휴일에도 의료,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거주시설의 선도모델을 만들고, 이용인과 가족이 안심하며 보통의 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