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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에서 놀래’…제26회 소래포구축제, 내달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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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9. 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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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26회 소래포구축제 10월 2일 개막… 소래포구 곳곳이 축제장으로
인천 소래포구의 생태·수산자원과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26회 소래포구축제'<포스터>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과 관광벨트 일원에서 펼쳐진다.

인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은 다음 달 2~4일 사흘간 소래포구 관광벨트 일원에서 '제26회 소래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소래에서 놀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소래포구의 생태·수산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부터 주민 참여, 문화예술, K-뷰티, 먹거리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진다.

해오름광장을 중심으로 소래역사관, 장도포대터, 새우타워, 전통어시장 등 주요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소래포구 전체를 축제 공간으로 조성한다. 해오름광장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일인 10월 2일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 소래바다 퍼레이드, 만선 뮤지컬, 소래 명인전에 이어 록밴드 크라잉넛의 개막 축하공연과 해상 불꽃쇼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둘째 날인 3일에는 시민 밴드 페스티벌, 소래왕 선발대회 왕중왕 콘서트, 소래 수산물 경매, 소래바다 패션쇼, 청소년 K-POP 댄스 페스티벌, 버블 DJ 파티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소래 예술인 콘서트, 시민 합창 페스티벌, 꿈의 서커스에 이어 가수 백지영의 폐막 축하공연과 해상 불꽃 쇼로 막을 내린다.

해오름광장 체험존에서는 보트 낚시·갯벌·소금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어린이 생태체험이 무료로 운영된다. 부스존에서는 남동산단 입주 화장품 기업이 참여하는 K-뷰티 특화 공간과 문화예술·ESG 체험을 제공한다. 또 파고라존에서는 소래 워터 배틀과 2,026인분 어죽 시식회가, 어린이존에서는 어린이 아나바다 플리마켓과 1937 소래 시간여행 열차 체험 등이 운영된다.

축제의 즐길 거리는 소래포구 관광벨트 전역으로 확장된다. 전통어시장에서는 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와 버스킹 공연, 수협 공판장 경매 체험이 열리며, 장도포대터에서는 전통 놀이를 활용한 오징어게임, 새우타워에서는 전통 연 제작 장인과 함께하는 연날리기 체험을 선보인다.

소래포구 일대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걸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소래 플로깅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전통어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래포구를 찾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래만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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