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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이정후 1안타 2타점에 다이빙 캐치까지 공수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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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9. 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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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메츠 스콧 상대 우전 적시타…실점 막는 호수비 과시
최근 5경기 타율 0.063으로 주춤…6일 메츠전 아예 결장
반등세 보이다2경기 연속 무안타 김하성, 필리스전 벤치
이정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맨 오른쪽)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 4회 2,3루에서 내야를 살짝 넘어가는 선제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AP·연합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80(496타수 139안타)을 유지한 그는 지난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4일 메츠전까지 5경기에서 타율 0.063(21타수 1안타)으로 주춤했다. 또 6일 메츠전은 출전하지 않아 시즌 막판 경기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0-0으로 맞선 4회 2사 2, 3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메츠 선발 크리스천 스콧의 초구를 공략, 내야를 살짝 넘어가는 선제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연결하며 시즌 53타점으로 지난 시즌 55타점 기록에 근접했다. 이어 6회 외야 우중간 방향으로 안타성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으나 메츠 우익수 카슨 벤지의 다이빙 캐치 호수비에 걸려 아쉬움을 자아냈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와 함께 그는 2-1로 앞선 8회 1사 2루에서 상대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안타성 타구를 미끄러지며 잡아내는 호수비로 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이정후의 공수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2사 1, 3루에서 보 비솃에게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하고 2-4로 패했다.

한편 반등세를 보이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 경기에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5-4로 승리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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