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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18일 개막…‘꽃 중심 체류형 축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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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09. 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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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걷고 사찰음식 즐기고…27일까지 축제 진행
전시와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불갑산
영광 불갑산 숲 아래를 붉게 채운 꽃무릇 군락. 축제 기간에는 일주문에서 불갑사까지 붉은 꽃길이 이어진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의 한 장면. /신동준 기자
붉게 물든 상사화를 여유롭게 감상하며 머물고 즐기는 '제2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6일 영광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기존 무대 공연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꽃 중심의 여유로운 체류형 축제'로 변화를 꾀한다.

사랑과 동행, 가족을 핵심 주제로 상사화 본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군은 상사화 꽃길 탐방 프로그램을 필두로 사찰음식 체험, 상사화 시네마 등 방문객이 오랜 시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화 요소를 대폭 확대했다.

영광군은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서별 현장 지원체계를 점검하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밝은사회 영광클럽
장영조 밝은사회 영광클럽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회원들이 지난 5일 오전 불갑산 일주문 앞에서 불갑산상사화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불갑사 일대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기 전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지역사회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5일 밝은사회 영광클럽 회원들은 불갑산상사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불갑면 불갑사 일대 자연정화활동을 펼쳐 관광객 맞을 준비에 나섰다.

영광군 관계자는 "제2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 본연의 미를 온전히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화를 시도했다"면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영광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시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동안 불갑산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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