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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골대 불운 2호골 무산…양현준, 2경기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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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9. 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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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케 이적 황희찬, 뮌헨 김민재 나란히 결장
FBL-ESP-LIGA-ATHLETIC BILBAO-ATLETICO MADRID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왼쪽)이 5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니코 윌리엄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AFP 연합
이강인이 골대 불운으로 시즌 두 번째 골을 아쉽게 놓쳤다.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는 이강인은 5일(현지시간) 빌바오 산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까지 뛰었다.

이강인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상대 골문을 위협했으나 슛이 골대를 때리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수비수 한 명을 특유의 접기로 벗겨낸 뒤 자주 쓰지 않는 오른발로 날카로운 슛을 했지만, 공이 반대편 골대에 맞고 튀어 나왔다.

이강인은 전반 23분에도 한 차례 상대 골문을 두드려 봤지만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팀이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14분 훌리안 알바레스와 교체된 이강인은 리그 두 번째 골과 세 번째 득점 포인트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틀레티코는 0-3으로 완패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관심을 모은 황희찬과 김민재의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최근 샬케04로 임대 이적된 황희찬은 이날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팀 데뷔전을 다시 기다리게 됐다. 올 시즌 공식전에 모두 선발 출전한 김민재도 이날 벤치를 지키며 결장했다. 샬케와 뮌헨은 0-0으로 비겼다.

스코틀랜드 리그에서는 양현준(셀틱)이 2경기 연속골 소식을 전했다. 양현준은 이날 세인트 미렌과의 원정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1로 맞선 후반 23분 카밀로 두란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애버딘전에서의 시즌 첫 골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다. 셀틱은 2-1로 승리했다.

양현준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승선해 오는 15일 카타르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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