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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목동10단지에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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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9. 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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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현대건설 계동사옥
현대건설 계동사옥 모습.
현대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목동 최초 적용한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에세르는 히브리어로 숫자 '10'을 뜻한다. 현대건설은 완성과 최고를 상징하는 숫자 '10'이 지닌 고유성에 목동의 핵심 가치인 교육을 더해,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명문 주거를 완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숫자 10의 의미를 단지명에 담는 데 그치지 않고, 40여 년간 이어져 온 교육도시 목동의 자부심을 미래의 주거 가치로 이어가는 데 의미를 뒀다.

세대와 연령에 관계없이 일상 속에서 배우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지향하며, 목동의 교육 가치를 공간과 자연, 커뮤니티 등 주거 전반에 녹여내 현대건설만의 '올 라이프 캠퍼스'라는 콘셉트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톰 메인이 설립한 글로벌 건축설계사 모포시스, 글로벌 통합 디자인 그룹 사사키와 목동10단지 설계를 위해 손을 잡았다.

모포시스는 목동 신시가지가 가진 계획도시의 특성과 입지적 맥락을 건축에 담고, 사사키는 대학 캠퍼스와 교육환경을 설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캠퍼스 같은 단지'를 구현하는 데 힘을 보탠다.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은 기존 2160가구를 최고 40층, 4248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2조6135억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목동10단지만의 고유한 상징성과 목동이 오랜 시간 쌓아온 교육의 자부심을 담아, 다음 세대를 위한 명문 주거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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