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도서관 경관조명 오후 11시까지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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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문을 연 하늘전망대는 8주 만에 6만6000여 명이 찾았다.
이에 서울시는 하늘전망대를 오는 4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11~2월까지는 오후 9시까지다. 월~목요일은 기존대로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청 본관 1층에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면 9층 하늘전망대에서 덕수궁과 광화문, 숭례문으로 이어지는 서울 도심의 야경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예약도 필요 없다.
전망대에서 서울 야경을 감상했다면 서울광장에서는 빛으로 물든 시청사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시청사와 서울도서관의 경관조명을 이달부터 매일 일몰 30분 후부터 오후 11시까지 점등한다.
이번 야간 개방은 행정·업무 공간으로 인식돼 온 서울시청사를 시민의 전망·휴식 공간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전망공간과 야간 투어, 경관조명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에서 더 오래 머물고 주변 문화·관광자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하늘전망대·하늘뜰·정동전망대를 잇는 '조망·휴식벨트'를 구축해 시청사 일대를 서울 도심의 새로운 야간 관광·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 운영 결과와 방문객 반응을 검토한 뒤 내년부터 주 6일 야간 개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퇴근 후나 주말 저녁, 시민과 관광객이 부담 없이 시청사를 찾아 서울의 야경과 다양한 빛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