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교육지원청 돌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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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처음으로 관리자 대상 설명회를 별도로 열고, 교사 대상 설명회도 5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한다.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4일 동래구 허심청에서 중학교 관리자와 교원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진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후 오는 7일부터 5개 교육지원청을 돌며 중학교 3학년 담임과 진로교사를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연다.
지난해와 가장 달라진 점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별도로 마련됐다는 것이다. 진학 상담을 맡는 교사뿐 아니라 학교 진로교육 방향을 결정하는 관리자까지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교육청은 설명회에서 직업계고의 교육과정과 학교별 특성, 진로 선택 방향 등을 안내한다.
학생의 성적만을 기준으로 학교를 선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질과 적성, 희망 직업 등을 고려해 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중학교 현장의 진로지도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색, 진로 방향 등을 중학교 교사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은 직업계고 안내 책자와 관련 자료도 일선 학교에 배포한다.
이번 설명회의 실제 성패는 중학교 진학지도 현장에서 직업계고를 하나의 '대안'이 아니라 학생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지로 얼마나 정확하게 안내하느냐에 달려 있다.
중3 담임과 진로교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 진학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직접 상담을 맡는다. 학교 관리자 역시 학교 차원의 진로교육 방향과 상담 체계에 영향을 미친다.
교육청이 올해 관리자와 교사를 동시에 대상으로 잡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중학교 교원들의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