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 대표단도 동행 예정
러·이란 대통령도 참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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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소식통은 시 주석을 수행하는 중국 대표단이 약 4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한술 더 뜨기도 했다. 만약 사실일 경우 이 대표단 규모는 시 주석이 인도를 마지막으로 방문한 2019년에 200명 미만이었던 것과 비교할 경우 두배 이상 많다고 할 수 있다.
시 주석의 이번 방문 전망은 2020년 유혈 국경 충돌 이후 중국과 인도가 관계 안정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단언해도 좋다. 양국의 관계가 최악의 단계에서 완전히 벗어나 나름 정상화될 것이라는 얘기가 될 수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해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이후 양국 관계는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쪽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최근 국경 문제를 둘러싼 새로운 갈등으로 날 선 외교적 공방이 재연되면서 다시 아슬아슬한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다시 현실이 될지 모를 관계 악화 방지를 위해 시 주석의 인도 방문이 필요하다는 결론은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다.
시 주석의 방문이 이처럼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음에도 최종 일정과 양국의 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외교부 역시 시 주석의 인도 방문 여부에 대해 "현재 제공할 정보가 없다"면서 확정적인 입장을 피력하지는 않고 있다. 방문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때까지 일정과 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는 자세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중국은 브릭스 협력을 매우 중시한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도 있다. 의장국인 인도가 올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전망이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은 굳이 숨기지 않았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이 공동의 잠재적 적인 미국과의 공동 대응을 위해 두 정상과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는 분석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