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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여야와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특별감찰관 후보 3명 추천이 모두 완료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회가 본회의 의결을 거쳐 특별감찰관 후보를 추천하면 절차에 따라 임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협은 최근 회원들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최용훈 변호사를 특별감찰관 후보로 선정했다.
검사 출신인 최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7기로 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법무부 국제법무과,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인권정책관 등을 거쳤으며 2022년 8월 변호사로 개업했다. 최 변호사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밝혀낸 최환 전 검사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작년 7월 특별감찰관 임명을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올해 4월 국회를 향해 임명 절차를 개시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지난 4월 강지식 변호사를, 민주당은 지난달 최길수 변호사를 각각 후보로 추천했다.
변협까지 후보를 추천함에 따라 대통령이 곧 이들 3명 중 1명을 특별감찰관으로 지명할 예정이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등의 비위를 감찰하는 자리다. 2016년 9월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이 사퇴한 이후 약 10년간 공석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