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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연 뒤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과 진 의원은 지난 4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주최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토론회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본행사 시작 전 서 의원이 진 의원에게 "돌려차기 한 번 하라"고 말했고, 진 의원은 이에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쓴다"고 답했다.
현장에 있던 취재진이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논란이 커지자 서 의원과 진 의원은 잇따라 사과했다.
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피해자분과 통화를 하고 제 발언에 대해 직접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국민 여러분께도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고, 진 의원도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처신하겠다"고 했다.
피해자도 두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징계를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지만, 당 지도부는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윤리위는 이날 기존에 징계 절차가 개시된 조경태·권영진·진종오 의원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조사를 위한 질의서를 발송하기로 했다.
조 의원은 야당 몫 국회부의장 선출 과정에서 다른 당 의원들에게 박덕흠 의원의 낙선을 종용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회부됐다. 진 의원은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보좌진을 파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권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문제를 둘러싸고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일로 윤리위에 회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