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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자체 내부의 허술한 회계관리와 감독 부실을 악용한 공무원들의 공금 횡령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의정부시는 이달 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공금관리 전수점검 TF'를 가동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상 거래 집중 점검을 비롯 심층조사 등을 통해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수점검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정부 공금 관리 전수점검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e호조+를 통해 집행된 지출 건이다.
부시장을 책임자로, 행정안전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하고 회계과와 감사담당관이 합동으로 점검한다.
회계과는 △예금주 정보 불일치 △거래처명과 예금주명 불일치 △담당 공무원 명의가 포함된 거래 △지방정부 명의 계좌 지급 여부 등 이상 거래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감사담당관은 점검 결과 확인된 이상 거래와 의심 사례를 심층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감사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점검은 1차로 이달 6일부터 2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2차로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점검한다. 이후 내달 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주관으로 본청과 의회사무국에 대한 점검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원기 시장은 "시민의 세금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사용돼서는 안 된다"며 "공금 관리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이상 징후는 끝까지 확인해 회계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공금관리 전수점검 TF의 활동을 지켜보면 시정이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펴 볼 수 있다. e호조+ 지출 내역 전수점검을 통해 공금 집행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예금주 정보 대조를 통해 부적절한 자금 이동을 차단하고, 거래처명·예금주명 대조로 허위 거래 위험이 감소된다. 담당 공무원 명의 거래를 확인하면 사적 이용 가능성이 축소된다. 의정부시 명의 계좌 지급 여부 확인 을 통해 비정상 지급 경로를 발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