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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민망,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기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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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6. 08. 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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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민르바오는 파격 2면 게재
런민망은 기고문
하루 3차례 파격
중국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인터넷판인 런민망이 6일 오후 일본 방위백서와 관련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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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민르바오가 6일 17면에 게재한 광둥성 선전 APEC 관련 한중 청소년 교류에 대한 권기식 회장의 인터뷰./한중도시우호협회.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7일 전언에 따르면 이는 런민르바오가 이날 3면과 17면에 일본 방위백서와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열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정상회의 관련 한중 청소년 교류에 대한 권기식 회장의 인터뷰를 보도한 직후 발표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런민망은 이날 오후 국제 시사 칼럼을 게재하는 '국제관찰' 코너에서 '동아시아 국가들은 일본의 신군국주의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제목으로 권기식 회장의 단독 칼럼을 게재했다.

권 회장은 이 칼럼에서 "일본 방위성이 4일 발표한 2026년판 《방위백서》는 다카이치 내각이 추구하는 '신군국주의' 사고를 여실히 드러냈다"고 우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은 다카이치 사나에와 일본 '신군국주의' 세력의 망동과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해야 한다. 제때 경고와 제재가 이뤄지지 않으면 일본의 '신군국주의' 세력은 독버섯처럼 자라날 것이다"면서 "다카이치 사나에의 대외 목표에는 평화헌법 폐지, 일본의 전쟁국가로의 전환 추진, 지역 분쟁 개입 등이 포함된다.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중국과 한국은 협력을 강화하고 구체적이고 지속적이면서 강력한 공동 대응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서는 "한국 입장에서 일본 측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한국은 일본이 지역 분쟁을 조성하는 전략적 함정에 말려들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런민르바와와 런민망이 이날 모두 세 차례에 걸쳐 권 회장의 인터뷰와 기고문을 게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동시에 중국내 권 회장의 영향력이 재차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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