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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광주 군공항 이전 협조…‘3대 선결조건’ 이행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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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8. 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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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무회의서 군공항 이전 협조 요청 '환영'
국가산단 조성 등 '3대 선결 조건' 논의 진전 긍정 평가
김산 무안군수
김산 무안군수
김산 무안군수가 이재명 대통령의 광주 군공항 이전 협조 요청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무안군이 제시한 '3대 선결조건'의 조속하고 실질적인 이행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군수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며 무안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무안군은 그동안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우선 이전 △1조원 규모 지원 △국가산단 조성 등 획기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포함한 3대 선결조건의 이행과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를 일관되게 요구해 왔다"며 "이는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여건 속에서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최소한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또 "광주 군공항 종전부지에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변화된 여건을 고려해 3대 선결조건이 내실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충분한 협의와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며 "무안군도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자세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는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국무회의를 계기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등 3대 선결조건 이행 논의가 한 걸음 진전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직접 이 문제를 챙기고 있는 만큼 무안군도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긴밀히 협의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정확히 전달하는 한편, 3대 선결조건이 조속하고 내실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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