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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대 사기 의혹’ 차가원 대표 구속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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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현 기자

승인 : 2026. 08. 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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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대표 "성실히 답하고 오겠다"
선급금 지급받고도 사업 이행 않은 혐의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차가원 대표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레이블 차가원 대표가 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레이블 차가원 대표가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전 10시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차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께 법원에 출석한 차 대표는 '어떤 점을 위주로 소명할 것인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답하고 오겠다"며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차 대표는 본인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한 후 242억원의 선급금을 받았으나 실제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차 대표에 대한 구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반려했다. 이에 경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세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차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손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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