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대세에 역행한다고 주장
美는 中의 제재 대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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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은 중국 과학 연구기관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을 중단하라. 잘못된 조치를 조속히 시정하라"면서 "중국 과학연구기관에 공정·공평하고 차별 없는 대우를 제공하라"고도 촉구했다.
더불어 "중국 과학 연구기관의 정당한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고 정상적인 과학기술 교류·협력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미국 전쟁부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국방수권법(NDAA)을 근거로 무단으로 기술을 이전하는 활동과 관련된 해외 연구기관들 명단에 중국·러시아·이란의 130개 학술·연구기관을 포함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 기관들이 미국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활동을 부당하게 전용할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유로 들었다.
해당 제재 명단에는 중국 기관의 경우 중국과학원과 인민해방군 군사의학과학원, 베이징이공대, 베이징유뎬(郵電)대, 칭화(淸華)대 전략안보연구센터,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의 하얼빈(哈爾濱)공대, 상하이(上海)의 자오퉁(交通)대, 푸단(復旦)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두가 중국 최고의 과학기술 분야 연구 기관들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이 정확하게 사태를 파악하고 있는 것만은 확실한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