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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은 복합문화시설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주요 이용객인 어린이의 시각에서 공간 환경, 부대 서비스 등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인 '어린이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를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운영의 주체로 격상시켜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이용객의 실제 눈높이에 부합하는 맞춤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28일 제1기 발대식에 앞서 진행된 자문단 공개모집에는 총 41명의 어린이가 지원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에 선발된 17명의 자문단 어린이는 향후 상상의숲 내외의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도출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 직후 이어진 제1차 워크숍에서는 전문 운영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인디언 티피 아지트' 설치 체험이 마련됐다. 단원들은 조별로 직접 아지트를 구축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해당 공간과 프로그램 전반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개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이번 1차 워크숍을 포함해 앞으로 총 3회에 걸쳐 자문단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각 워크숍을 통해 수집된 어린이들의 생생한 제안과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를 거쳐 상상의숲의 공간 리뉴얼, 신규 콘텐츠 기획,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