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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쓰고 폭염 땡볕 이겨요” 용인시 ‘양심 양산’ 시민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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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6. 07. 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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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까지…시청과 구청, 행정복지센터 43곳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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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운영하는 양심양산대여소./용인시
"누군가를 위해 나도 집에 안 쓰는 양산을 꽂아 놓아야겠다.", "시민을 배려한다는 느낌이 들어 마음히 훈훈해졌다."

'양심 양산대여소'에서 양산을 빌려 쓴 시민들의 반응이다.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난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양심 양산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청과 구청, 행정복지센터 43곳 현관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양산부스를 마련했다.

대여 방법은 대여소 장부에 이름과 반납 일자 등을 작성하면 된다. 대여는 최대 3일까지 가능하며,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양산 대여 서비스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도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양심껏 사용한 뒤 양심껏 반납하면 된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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