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며느리인 중국 배우 탕웨이(湯唯·47)가 5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김태용 영화감독과의 둘째 자녀를 아들로 품에 안았다. 기적까지는 몰라도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clip20260723194537
0
탕웨이의 출산 소식을 전한 중국의 한 매체./신랑(新浪).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탕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네 식구가 손을 잡고 찍은 사진과 함께 "썸머, 망아지와 함께 네 식구의 여행을 시작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썸머는 첫째 딸, 망아지는 말 띠해에 태어난 신생아를 의미한다는 사실은 굳이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을 듯하다.
중화권 매체들 역시 "탕웨이의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 "47세에 둘째 아들 출산, 행복한 국제결혼 생활", "탕웨이의 둘째 출산, 누리꾼들 환호" 등의 제목으로 탕의 출산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누리꾼들 역시 "연예인의 소박한 모습은 정말 보기 드문데 멋지다", "둘째 출산은 보통 용기가 필요한 게 아닌데 대단하다" 등으로 격한 반응을 보였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탕웨이의 임신 소식은 지난 4월 공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탕이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행사에 D라인으로 참석해 임신한 사실이 널리 퍼져나간 것이다. 당시 탕웨이는 "큰 축복 같은 뜻밖의 선물"이라면서 "우리 집에 망아지가 한 마리 더 생긴다"고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clip20260723194624
0
탕웨이와 남편 김태용 감독,/신랑.
탕웨이는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를 함께 한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 큰 화제를 뿌린 바 있다. 2016년에는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첫 딸 썸머를 품에 안았다.